<THE FLEX> 247호, 클릭! Vol.247|2026. 08. 21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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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요즘 극장가가 후끈하다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몰고 온 열풍이 쉬이 가라앉을 것 같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영화제작자 한 분도 아이맥스(IMAX) 영화에 대해 한참이나 칭찬을 늘어놓더군요. 그런데 제 귀에 남은 건 그 후의 얘기였습니다. “모든 영화가 다 그랬으면 좋겠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더군요. “예닐곱 개 스크린을 갖춘 멀티플렉스극장에서 서너 개 이상이 오디세이만 상영하니 잘될 수밖에. 사람 몰리는 영화 좀 더 많이 튼다는데 할 말도 궁하고…. 원래 스타가 나오면 그 산업이 붐업 돼야 하는데 영화는 안 그래. 장군 하나가 불쑥 일어서면 나머지 군졸들은 저만치 물러난다니까. 아무리 용맹해도 눈길 한번 안 주더라고.” 물론 100% 그의 입장이 반영된 푸념인데요. 그럼에도 박스오피스를 찾아보게 되더군요. 이번 주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봐야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그럼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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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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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호텔이 도시를 바꾼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광화문 사거리에 들어선 건 2015년의 일이에요. 그 무렵 서촌은 비교적 호젓한 한옥 동네였죠. 10년이 지난 지금, 서촌 골목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레스토랑과 한눈에도 세련된 와인바가 들어섰고, 평당(3.3㎡) 2000만~3000만원 선이던 메인 골목(자하문로, 필운대로 인근)의 상가와 한옥 매매가는 최근 8000만~1억원 이상 치솟았어요. 2016년 서울 잠실역 사거리에 지상 123층, 지하 6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가 들어서고 이듬해 76층부터 101층에 5성급 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자리하자 인근 상권이 들썩이기 시작했는데요. 단순한 단지형 쇼핑 상권에서 서울 동남권 최대의 럭셔리·복합 관광 상권으로 탈바꿈한 거예요. 물론 롯데월드몰의 영향이 컸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석촌호수 동쪽 골목(송파동 일대)에 송리단길이 정착하는 데 시그니엘 서울이 물꼬를 텄다”고 말합니다. 석촌호수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5성급 호텔에 투숙하는 VIP 고객들이 잠실로 유입되며 석촌호수 산책로의 디저트 중심 상권이 파인다이닝, 와인바, 오마카세, 브런치 카페 등 다양하게 전환됐다”고 전하더군요. 서울 역삼동에 들어선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이자 호텔 그룹 메리어트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로 2021년 5월에 개관했어요. 그해 말 청담동 명품 거리를 비롯한 일대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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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어떻게?!
5성급 호텔이 들어선 후 주변 상권과 부동산 시세가 달라지는 도심 재구성은 세 단계로 작동해요. 첫째,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격 전이에요. 브랜드가 입점하면 인근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와 주거용 자산 가격에 상방 압력이 가해지죠. 부동산 업계에선 “최상위급 호텔과 결합한 레지던스가 해당 도시 시세의 상단을 형성한다”고 말합니다. 5성급 호텔의 한 매니저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겐 일종의 공식처럼 통용된다”고 귀띔하기도 했어요. 둘째는 도시 동선의 재구성이에요. 호텔은 대규모 방문객을 특정 지점으로 끌어당기며 그 주변에 다이닝, 리테일, 문화 관련 시설의 군집을 유도해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인근에 고급 레스토랑이 연이어 들어서고,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이 개관한 후 청담동 명품 거리의 임대료가 신사동을 역전한 것 역시 이러한 흐름의 결과에요. 셋째는 복합개발의 촉매 역할이에요. 하이엔드 호텔은 레지던스와 리테일(몰), 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개발 사업의 핵심 앵커죠. 누구나 알 만한 혹은 선망하는 호텔 브랜드를 유치하면 금융기관의 투자가 수월해지고, 전체 사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이 세 메커니즘은 글로벌 여행자 수요와 현지 고소득군의 소비 수요가 겹칠 때 동시에 작동해요. 그럼 서울은 어떨까요.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은 1893만 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어요. 국내 럭셔리 호텔 시장은 2035년까지 연평균 6.13% 성장해 약 53.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에요(2024년 기준 약 28억 달러). 글로벌 업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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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브랜드, 서울 러시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고 했던가요. 국내 소비자의 소득수준과 인바운드 관광객 수치는 이미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의 표적이 됐어요. ‘메종 델라노’ ‘만다린 오리엔탈’ ‘아만’ ‘리츠칼튼’ ‘로즈우드’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서울에 호텔 개관을 예고했거나 논의 중이에요. 모두 각 브랜드 카테고리의 최상위에 자리한 이름들이에요. 이들이 선택한 입지는 서울 중구와 용산구, 강남구. 도심 재개발 핵심 벨트와 정확히 겹칩니다. 우선 올해 개관이 예정된 ‘메종 델라노’는 프랑스 호텔 그룹 아코르 산하의 에니스모어가 서울 강남구 옛 라마다서울 호텔 부지에서 운영할 예정이에요. 메종 델라노는 현재 전 세계 2개뿐인 아코르의 최상위 브랜드에요. 서울은 메종 델라노가 선택한 첫 번째 아시아 도시에요. 서울 용산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에는 현재 초고급 복합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개발되고 있어요. 이곳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즈우드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로즈우드 서울’이 들어섭니다. 약 250개 객실을 비롯해 7개의 레스토랑과 바, 복합 웰니스 시설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특히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를 로즈우드 서울이 직접 운영한다고 해요. 하우스키핑, 발레파킹, 컨시어지, 인룸 다이닝 등 호텔 서비스를 주거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는 홍콩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만다린 오리엔탈’이 호텔 파트너로 선정됐어요. 서울역 북부 일대는 오랫동안 서울의 뒤편으로 분류됐던 지역이에요. 글로벌 호텔이 결합된 대형 복합개발에 만리동, 중림동 일대 상권과 부동산 지형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요. 업계선 서울역–남산–용산을 잇는 도심 북부의 축이 고급 호텔 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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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청담동 프리마 호텔 재개발사업이에요. 이미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분양 전문업체 미래인이 설립한 신세계청담PFV가 이 부지에 호텔·레지던스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12월 건축허가를 취득했고, 올해 착공이 예고돼 있어요. 호텔 업계에선 럭셔리 호텔 브랜드 ‘아만’의 참여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어요. 아만이 호텔뿐 아니라 주거시설까지 통합 관리하며 당초 49층에서 38층 규모의 초고급 복합공간으로 전면 재구성됐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어요. 최근 전해진 신세계그룹과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 오코(OKO)그룹의 조인트벤처(JV) 설립도 이러한 내용의 신뢰성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오코그룹은 ‘아만’과 ‘자누’를 운영하는 아만그룹의 부동산 개발을 주관하는 회사에요.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오코그룹 회장은 아만그룹과 오코그룹을 모두 소유하고 있어요. 신세계그룹과 오코그룹은 이번에 설립된 JV에 5억 달러(약 7500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조성해 아시아와 북미 등지에서 아만과 자누의 호텔·레지던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에요. 전 세계 아만 호텔의 평균 숙박료는 1박에 약 200만원대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요. 호텔 업계가 수요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하는 이유에요. 반면 제니, 브래드 피트, 마크 저커버그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의 단골 브랜드라는 상징성이 청담동 일대의 럭셔리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아요. 다시금 서울 찾는 브랜드도 있어요. ‘리츠칼튼’이 주인공이에요.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를 개발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은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 내 호텔 우선협상대상자로 리츠칼튼을 점찍었어요. 2016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리츠칼튼은 15년 만인 오는 2031년 재진출하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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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부산의 숨은 절경, 이기대 해안산책로
절벽 위 4.7㎞, 파도가 걷는 길
파도가 부서집니다. 해안 절벽에 놓인 나무 데크, 그 아래서 파도가 잘게 흩어졌어요. 고개 들어 시선을 멀리하면 왼편에 광안대교 실루엣이 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수평선 위로 거대한 선박이 한 손에 잡히는데요. 맑은 날이면 대마도가 희미하게 드러난다는 포토 스폿에 서니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잔뜩 찌푸렸어요. 그런데 잠깐, 이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삼삼오오 오가는 이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 아시아 사람, 유럽 사람, 북미 사람, 중동 사람, 아프리카 사람까지 위아더월드가 따로 없어요. 괜스레 뿌듯한 마음에 가벼워진 발걸음…. 동생말 전망대에서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 부산을 찾은 이들이 이기대 해안산책로에 선 이유는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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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지역에서 시민의 길로
이 길, 사실 오랫동안 해상 간첩 침투를 막기 위한 군사 작전 지역이었어요. 출입이 통제된 건 당연한 일. 지난 1993년에 무료로 개방된 후 부산 시민의 일상이자 외국인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코스로 떠오르며 지금은 한 해 수십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어요. 그런데 이기대(二妓臺)는 무슨 뜻일까요. 경상도 좌수사 이형하가 기록한 지리지 <동래영지>에 이와 관련된 슬픈 전설이 전해집니다. 임진왜란 당시 수영성을 함락한 왜군이 이곳에서 축하 술판을 벌였고, 의로운 기녀 두 명이 왜장을 끌어안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는…. 그러니까 이기대는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항거의 기억을 품은 고유명사에요. 2005년부터 산책로 조성이 본격화된 이 길은 지질학적 가치도 국가 차원에서 공인됐어요. 2013년에 이기대 일대가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되며 태종대, 오륙도와 함께 부산의 대표 지질 명소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돌개구멍(마린포트홀)이라 불리는 원형 웅덩이, 해식동굴, 화산탄이 박힌 절벽, 붉은 한자로 새긴 ‘이기대(二妓臺)’ 각석까지, 4.7㎞에 이르는 산책로 곳곳이 지질학 교과서의 현장판이에요. 약 8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 안산암질 용암이 분출하며 형성된 화산각력암과 응회질 퇴적암이 오랜 세월 파도의 침식을 받아 깎이며 지금의 극적인 해안 절벽을 만들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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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파노라마 경치, 동생말 전망대
코스의 시작점은 동생말 전망대에요. ‘동쪽 산의 끝’이란 이름 그대로 장산봉(224m) 자락이 동쪽 바다로 뻗어나가 끝나는 자리에 세워진 전망대죠. 해발 고도는 높지 않지만 시야를 가로막는 구조물이 없어 180° 가까운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집니다. 광안대교의 아치와 마린시티의 고층 빌딩군이 왼편에 가득하고, 그 뒤로 해운대 동백섬의 녹색 윤곽이 이어지는데요. ‘낭만 가득한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라는 문구의 조형물이 이곳의 명물인데, 노을 지는 시간대가 되면 이 앞에서 셔터를 누르려는 이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답니다. 그런가 하면 망원경도 여러 대 설치돼 광안대교의 세부 구조나 오륙도의 섬 형태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산책로의 가장 위쪽에 자리한다는 점이에요. 동생말 전망대에서 출발하면 오륙도까지 내리막길 비중이 높아 비교적 쉽게 걸을 수 있어요. 반대 방향인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면 초반부터 가파른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현지인들이 동생말에서 출발하라고 권하는 이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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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에서 농바위까지, 길 위의 명소들
해안 절벽 위로 이어지는 나무 데크 구간은 총 4개의 구름다리를 안고 있어요. 127m의 현수교 구조로 이어진 구름다리는 바람이 강한 날엔 살짝 흔들립니다. 너른 바다를 앞에 두고 조성된 야외 전망 광장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시 숨을 고르는 쉼터에요. 바위 이곳저곳에 둥글게 파인 돌개구멍이 흩어져 있는데, 파도에 밀려온 작은 돌들이 바위의 갈라진 틈에 맴돌며 수천 년간 파낸 구멍이에요. 산책로 중간 지점에는 꽤 널찍한 공간을 갖춘 이기대 어울마당이 자리했어요. 행사나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는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부산 야경이 바로 여기서 촬영됐어요. 어울마당을 지나면 해안 절벽이 보다 극적인 형태로 이어지며 화산탄이 박힌 절벽면과 붉은 각석이 새겨진 이기대 이름의 현판이 등장합니다. 농바위 구간은 이 길에서 가장 날것의 풍경을 간직한 지점이에요. 넓은 해식대지 위에 크고 작은 바위들이 늘어서고, 파식대지 곁으로 파도가 거침없이 밀려들죠.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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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가 아니라 시작점
긴 걸음(4.7㎞) 끝에 도착한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산책로의 끝이라기엔 부여된 역할이 깊고 넓어요.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770㎞ 해파랑길(동해안 코스)의 공식 출발점이자 1463㎞ 남파랑길의 시작점이에요. 두 개의 국가대표 둘레길이 한 지점에서 만나는 곳이죠.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2012년 9월에 착공해 2013년 10월 18일 개장한 이 유리 전망대는 부산 최초의 공중보행로로 기록돼 있어요. 옛 지명인 ‘승두말(잘록개)’에 세워진 이 구조물은 35m 해안 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투명 다리에요. 스카이워크 위에 서면 오륙도의 여섯 개 섬이 코앞에 펼쳐집니다. <동래부지>에 기록된 대로 동쪽에서 보면 여섯 개, 서쪽에서 보면 다섯 개로 보인다는 오륙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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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Pick
자동차와 패션 명가의 만남, 포르쉐 911+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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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포르쉐 911’ 복원의 세계적인 명가 ‘싱어(Singer)’와 손잡고 초대형 오토모티브 프로젝트를 공개했어요. 스위스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탈착식 ‘땅부르’ 대시보드 클락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콕핏 디자인과 차량 전체 설계로 확대됐는데요. 루이 비통의 가죽, 트렁크 장인은 물론 파인 워치메이커와 패션 디자이너의 역량이 대거 동원됐다는군요. 첫 모델인 ‘포르쉐 911 리이매진드 바이 싱어-클래식’은 4.0ℓ 공랭식 자연흡기 엔진을 품은 쿠페에요. 실내는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 레더 소재와 트렁크 내부에서 영감을 받은 ‘말타쥬’ 다이아몬드 패턴 엠보싱으로 장식됐어요. 실내의 모든 플라스틱 부품을 제거하고 수작업 로듐 도금 금속과 천연 소재로 대체하는 파격을 선보였어요. 두 번째 모델인 ‘클래식 터보 카브리올레’는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손길로 마무리됐어요. 3.8ℓ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고, 파리의 석회암에서 영감을 얻은 오프화이트 차체에 티크 우드 데크를 배치해 세련된 요트 감성을 더했답니다. 센터 콘솔에는 비스포크 대시보드 클락이, 기어 노브의 가죽 드로스트링은 루이 비통의 명작 ‘노에 백’을 오마주했다죠. 루이 비통은 이 두 차량의 구매자를 위해 드라이빙 재킷, 헬멧, 전용 드라이빙 슈즈로 구성된 비스포크 캡슐 컬렉션을 함께 제공한다고 해요. W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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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큰 제목을 클릭해보세요. 이벤트 세상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집, 집요한세일
오늘의집이 오는 8월 31일까지 창립 12주년 기념 ‘집요한세일‘을 진행합니다. ‘집에 필요한 절대 혜택의 등장’을 테마로 오늘의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파격 혜택을 총망라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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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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