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249호, 클릭! Vol.249|2026. 09. 04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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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9월이에요. 40℃를 넘나들던 한여름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적인 느낌….^^ 그렇게나 버겁던 폭염도 세월을 이겨낼 재간은 없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올 한해도 벌써 ⅔가 지났습니다. 웬 세월 타령이냐고요. 그러게 말입니다. 카르페 디엠에 충실한 자세로 <더플렉스>,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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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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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물가도 고용도 불안… 美 경제 어디로
전쟁 장기화에 따른 후유증으로 미국 경제가 대혼돈에 빠져들고 있어요. 경제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불안한 물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던 고용까지 휘청거리고 있는데요.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임성현 뉴욕 특파원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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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수천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지출이 성장세를 떠받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에 미 국채금리가 유례없이 치솟으면서 정부는 물론 기업과 가계도 고금리 공포에 직면해 있다. 사실상 현재 미국의 유일한 성장 원천인 AI기업들의 막대한 투자가 장기 국채금리에 따른 고금리 이자 부담에 발목이 잡힐 경우 이들이 떠 받쳐온 증시도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 AI 확산에 따른 저고용·저해고 현상으로 고용도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매달 20만 명 수준의 일자리가 창출됐지만 이젠 일자리가 아예 줄어드는 고용 마이너스 상황이 빈번해진 것이다.
여전한 인플레, 불안한 국채금리
8월 초 미국과 일본은 엔화 가치 방어를 명분으로 이례적으로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했다. 1998년 이후 28년 만의 미·일 공동 개입이다. 사실 미국 입장에선 일본 지원보다 미국 채권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인플레에 민감한 미 30년물 국채금리는 연 5.2%를 넘나들고있다.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특히 단기금리는 내리고 장기금리는 올라가 격차가 벌어지는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으로 시장 왜곡도 심각하다. 이 와중에 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 보유한 막대한 미 국채를 내다팔 경우 금리 상승 압박이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국도 개입에 나선 것이다. 시장금리 상승은 미 정부의 재정부담을 키우고 이와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도 이어진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부담(Affordability) 프레임에 휘말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해 온 트럼프 정부로선 피하고 싶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란 전쟁이 자초한 인플레이션 확산으로 금리 인하가 당분간 어려워지자 일본 엔화 방어를 명분으로 미국의 시장금리 상승 억제에 나선 것이다. 급기야 미 재무부는 연방준비제도(Fed)에 외국 중앙은행 비상대출 프로그램 확대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과 일본은 추가로 외환시장 개입 시 연준의 ‘해외·국제통화당국(FIMA) 환매조건부채권(Repo)’(FIMA)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준의 FIMA 레포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위기 시 해외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미 국채를 담보로 연준으로부터 달러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각국이 자국 통화를 맡기고 달러를 받아가는 통화스왑과 달리 미 국채를 담보로 제공하는 환매 조건 방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0년 달러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그동안 거의 활용되지 않았던 연준의 안전장치가 애초 목적과는 전혀 다른 일본의 엔화 방어용 자금 지원에 동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한술 더 떠 FMIA 레포 규모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규모는 1곳당 600억 달러다. 최근 일본이 외환시장 개입에 쏟아부은 달러만 600억 달러를 웃도는 만큼 앞으로 일본이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을 대비해 한도를 늘리라는 것이다. 전쟁발 유가쇼크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일파만파로 영향을 미치면서 연준의 독립성마저 위협하는 조치도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재무부는 한발 더 나아가 분기 자금조달계획에서 향후 국채 발행과 관련해 ‘증가’ 검토에서 ‘변경’ 검토로 바꾸며 장기 국채 발행 물량 감축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근 장기금리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을 덜기 위한 조치다. 미국 정부의 총력전에도 연방 재정적자가 연 2조 달러에 달하는 만큼 시장에선 땜질식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효과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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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하던 고용마저 불안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7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는 2만3000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8만3000명)를 크게 밑돌았고 전달(2만 명)에 비해서도 고용이 악화된 ‘일자리 쇼크’다. 다만 실업률은 4.1%로 전달(4.2%)보다 낮아졌다. 지방정부 교육 부문과 소매업에서 고용이 줄어든 것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던 고용도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올 들어 일자리는 감소세를 나타내며 저고용·저해고 상황이 이어져왔다. 1월 16만 명 증가했다가 2월에는 15만6000명 마이너스로 돌아서더니 3월에는 다시 21만 4000명 급증했다. 이후 4월(14만8000명), 5월(12만9000명), 6월(2만 명) 등으로 증가 폭이 크게 꺾이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반적인 안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여전히 노동시장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채용과 해고 모두 침체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금리 경로도 오리무중이다. 가뜩이나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포워드 가이던스 폐지로 가뜩이나 시장은 깜깜이 상황에서 투자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5연속 동결했지만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반대표가 3명이나 나왔을 만큼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이란전쟁이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만큼 휴전과 확전을 반복하면서 국제유가 변동성도 큰 상황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 6월 FOMC에서 올해 1회 금리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연준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용보다는 불안한 물가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둬왔지만 고용 악화가 지속될 경우 정책기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시 의장은 강한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보이면서도 시장금리 상승이 연준의 금리인상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면서 시장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투자은행(IB)들도 올해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7곳은 올해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뱅크오프아메리카(BofA)와 도이치뱅크는 각각 3차례, 2차례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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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alk
가격인상 시대에 럭셔리 주얼리를 읽는 법
“오늘이 가장 싸다”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 요즘 럭셔리 주얼리 매장에서 인사처럼 오가는 말이에요. 왜 그런걸까요. 윤성원 주얼리칼럼니스트가 하나하나 콕 짚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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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까르띠에’가 국내 주얼리와 시계 가격을 인상하면서 러브 브레이슬릿 미디엄은 970만원에서 1050만원이 됐다. 지난해에도 몇 차례 오른 뒤였는데 올해 인상은 연초 한 번으로 그치지 않았다. 까르띠에는 5월에 시계 가격을 다시 조정했고, ‘부쉐론’은 2월에 이어 7월에도 가격표를 새로 썼다. ‘반클리프 아펠’은 1월과 3월 두 달 간격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한 해 두세 차례 오르는 일이 이제 낯설지 않다. 그런데 가격이 거듭 오르는 동안에도 주얼리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잇따라 공개된 럭셔리 그룹 세 곳의 실적에서 그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주얼리의 약진
세 그룹에서 나란히 좋은 성적을 낸 부문은 주얼리였다. 까르띠에와 반클리프 아펠을 비롯한 리치몬트 주얼리 브랜드의 4~6월 매출은 (환율 변동을 빼면) 24% 늘어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루이 비통’과 ‘티파니’의 모기업 ‘LVMH’도 시계·주얼리 부문 성장률이 1분기보다 2분기에 높아졌고, ‘구찌’와 ‘부쉐론’을 보유한 ‘케링’ 역시 상반기 주얼리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LVMH의 패션&가죽 부문은 상반기 역성장한 뒤 2분기에 소폭 반등했고, 케링의 간판 구찌는 12분기째 매출 감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부진 속에서도 주얼리는 팬데믹 특수가 끝난 뒤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시장 전체를 봐도 비슷했다.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개인 럭셔리 상품 시장은 소폭 줄었고 가죽 제품과 신발도 고전했다. 반면 주얼리는 주요 품목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았다. 최근 몇 년 럭셔리 업계에서 자주 거론되는 말이 ‘엘리베이션’이다. 상품 구성과 가격대를 높이고 상위 고객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여기에 금 시세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겹쳤다. 하지만 리치몬트는 연차 보고서에서 가격을 선별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고, 원가 상승분을 판매가에 전부 반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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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에서 하이 주얼리로
지난 4월, 필자는 뉴욕에서 열린 티파니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히든 가든(Hidden Garden)’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프라이빗 뷰잉 사흘째였는데 이미 판매돼 볼 수 없는 작품이 상당수였다. 판매 완료 표시가 붙은 작품도, 고객에게 인도돼 비어 있는 자리도 여럿이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티파니 하이 주얼리의 호조를 현장에서 실감했다. LVMH는 2021년 티파니를 인수한 뒤 실버 비중을 줄이고 골드와 하이 주얼리의 비중을 확대해왔다. ‘락(Lock)’ 컬렉션에서는 실버를 아예 배제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하이엔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가 주얼리 판매를 늘리는 일이 핵심이라고 블룸버그에 밝힌 바 있다. LVMH 경영진에 따르면 인수 후 4년 동안 티파니의 하이 주얼리 매출은 세 배로 늘었고, 실버 매출은 3분의 1 넘게 줄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전한 티파니 내부 추정치에 따르면 LVMH 인수 전 약 500달러였던 미국 고객의 평균 지출은 2024년 당시 2000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두 개의 시장
국내에서는 국산 파인 주얼리와 백화점 럭셔리 주얼리의 성적이 크게 엇갈렸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파인 주얼리 시장은 6.9% 위축됐고, 핵심 소비층인 30대의 구매액도 감소했다. 같은 해 신세계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31% 늘었다. 두 시장은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부터 다르다. 국산 파인 주얼리는 금 시세의 영향을 크게 받아 시세가 오르면 소재 비용 상승이 판매가에 빠르게 반영된다. 럭셔리 브랜드 주얼리는 가격을 매기는 방식이 더 복합적이다. 소재뿐 아니라 브랜드의 역사와 희소성, 디자인과 세공의 가치까지 가격에 포함된다. 럭셔리 브랜드는 한 컬렉션 안에서도 가격대를 세분화한다. 예를 들어 올 3월 부쉐론은 ‘아이코닉 컬렉션 콰트로’에 ‘클래식 XS(엑스트라 스몰)’ 반지를 추가했다. 폭을 줄인 이 제품의 국내 가격은 737만원으로, 1280만원인 스몰 사이즈의 절반을 조금 넘는다. 케링은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부쉐론의 기록적인 매출에 콰트로 XS가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최고가 제품과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의 제품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업계에서는 하이-로(High-Low) 전략이라 부른다. 베인앤컴퍼니도 2024년 보고서에서 이를 주얼리의 강세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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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싸다’의 속뜻
최근 몇 년 잇단 가격 인상을 겪은 소비자에게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은 꽤 현실적으로 들린다. 한 번 오르고 나면 다음 인상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구매를 고민하던 제품이라면 다음 인상 전에 결정을 서두르기 마련이다. 재판매 시장도 빠르게 커졌다. 번개장터가 올봄 공개한 지난해 거래 자료에서 주얼리 거래액은 1년 사이 381% 늘어 전체 품목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불가리 비제로원 화이트 골드 목걸이’는 등록 53초 만에 거래가 성사됐을 정도다. 번개장터는 명품을 필요할 때 다시 처분할 수 있는 자산으로 여기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금 시세가 여전히 높은 만큼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가격인상이 모든 럭셔리 제품에서 통하는 것은 아니다.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럭셔리 업계 매출의 35~40%는 할인 판매에서 나왔다. 특히 하이 주얼리는 가격표만 보고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다. 스톤의 품질과 희소성, 감별서, 출처와 보존 상태에 따라 재판매 가치가 크게 달라지고, 일률적인 시세표가 없어 작품마다 별도의 평가가 필요하다. 예술품 시장에 더 가깝다. 주얼리가 실적 발표의 주인공이 된 여름은 흔치 않았다. 올해 실적을 다시 들여다보고 나니 매장에서 듣던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도 전과는 조금 다르게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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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Pick
첫 풀사이즈 SUV, Q9
아우디의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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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브랜드 역사상 첫 풀사이즈 SUV ‘아우디 Q9’을 선보였어요. 쉽게 말해 승용 SUV 세그먼트 중 가장 체급이 큰 차량이죠. 당연히 아우디 SUV 라인업의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게르노트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은 “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고객의 이동형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최고급 소재와 2열 독립 전동 시트, 오토매틱 도어가 아우디가 추구하는 실내 품질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소개했어요. 여기서 잠깐, 아우디는 왜 그동안 풀사이즈 SUV를 출시하지 않았던 걸까요. 지금까지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는 ‘Q8’이었어요. 이보다 큰 차를 출시하지 않은 건 폭스바겐그룹의 상품 전략 때문이었어요. 유럽에선 ‘Q7’도 대형차였고, 폭스바겐그룹엔 폭스바겐의 ‘투아렉’, 포르쉐의 ‘카이엔’, 벤틀리의 ‘벤테이가’, 람보르기니의 ‘우르스’ 등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SUV가 이미 여러 대 포진해 있었거든요. 판매 간섭, 중복 투자 등의 우려가 우선순위를 낮춘 셈이죠. 그럼 왜 지금 출시하는 걸까요. 업계에선 “북미 시장에서 ‘에스컬레이드’ ‘내비게이터’ ‘X7’ ‘GLS’ 등과 경쟁하기에 한계가 명확했다”고 분석합니다. Q9이 필요했던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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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은 기본 7인승에 6인승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요. 2열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의 독립 전동 시트가 들어가는데요. 아우디 차량 최초로 자동으로 여닫히는 도어도 달았고, 가장 넓은 파노라믹 선루프도 갖췄어요. 아우디를 상징하는 싱글 프레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면부와 우아함을 내세운 어드밴스드 라인, 스포티함을 강조한 S 라인 등 두 가지 디자인 패키지로 고객 취향도 반영했고요. 특히 후면에는 세계 최초로 커브드 디지털 OLED 리어 라이트를 적용했고,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자연어 기반의 음성 비서, AI 정보 서비스 등 디지털 경험도 한층 강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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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의 등장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우디코리아에도 힘을 보태는 모양새에요.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힐 수 있는 상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집계를 살펴보면 아우디는 올 상반기에 733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4%나 성장했어요. 독일 3사 중 유독 두드러지는 성과에요. 업계선 “2024년 스티브 클로티 사장 부임 이후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함께 강화하는 균형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실제로 ‘Q4 e트론’이 상반기에만 1700대 넘게 팔렸어요. 과연 Q9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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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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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7년 14만큼’
르노코리아가 이달부터 준대형 크로스오버(CUV) ‘필랑트’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 구매 고객에게 신차 보증 기간을 7년 또는 14만㎞(선도래일 기준)까지 무상 연장해 준답니다. 업계 최고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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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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