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41호, 클릭! Vol.41|2022. 5. 12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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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한주 쉬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 2주 간 크고 작은 일들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더군요. 어떤 이는 환호를, 다른 이는 비판을 쏟아내며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평범한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 일상 중에 하늘 한번 올려다보신 적 있으신가요.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벌써 중반을 향해 치닫고 있죠.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한번 올려다보시고 기지개 한번 켜보세요. 누가 알겠어요. 찌푸렸던 얼굴이 활짝 개일지. 분명 오늘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홧팅!
P.S
💬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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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나선 패션 브랜드
입던 옷 사고팔고… 주목받는 중고의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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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야말로 ‘중고거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중고거래 시장의 성장세가 꾸준합니다. 업계가 추산하고 있는 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선다니 입이 떠억 벌어지는 수준까지 올라섰어요. 여기에 최근 패션분야가 주목받고 있다는 군요. SPA부터 명품브랜드까지 입던 옷 사고 팔며 시장의 규모를 늘리고 있는 형국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박스를 클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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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산소길
물 맑은 산하, 푸근한 향 감도는 숲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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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선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지만… 이젠 좀 마음 편히 다녀도 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왠지 불안한 당신을 위해 강원도 홍천의 자랑 ‘수타사 산소길’ 산책을 추천합니다. 원점 회귀 코스라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마음 편히 돌아 나올 수 있는 구간이죠. 켜켜이 쌓인 낙엽이 푹신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게다가…
(아래 박스를 클릭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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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시장을 알아?”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터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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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위스 관광청에서 한통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쓰여 있더군요.
“2022년 5월 2일부로 스위스는 코로나 이전 시대로 돌아갑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입국 규정도 모두 해제됩니다. 마침 5월은 스위스의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때입니다. 걷고 자전거 타고 노를 젓고 물로 뛰어들 때입니다.”
코로나 이전 시대의 스위스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어느 곳부터 가야할까요. 혹시 5월부터 10월까지 스위스의 여러 동네에 장이 선다는 거 알고 계십니까.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터부터 찾아가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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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1. 웅장한 풍경 속 장터, 루체른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루체른 장터는 그야말로 명물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아침이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로이스 강변에서 채소, 갓 구운 빵, 중앙 스위스에서 만든 치즈를 흥정하죠. 카펠교가 지척이에요.
Check 2. 앤틱 제품 고르려면 취리히 벼룩시장으로
취리히 호반의 뷔르클리플라츠 광장에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제철 꽃을 살 수 있는 뷔르클리매애르트 시장이 열립니다. 또 토요일에는 이곳에 커다란 벼룩시장이 열리죠. 앤틱한 오브제가 유명한데, 혹시 알아요. 오래된 롤렉스가 눈에 띌지….
Check 3. 스위스 불어권의 화려한 장터, 뉴샤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아침, 여름이면 목요일에 하루 더 장이 서는 뉴샤텔에선 사람들이 플라스 데 알로 모여듭니다. 그 주변을 화려한 18세기 가옥들이 에워싸고 있죠. 이곳에선 주변 농장에서 생산한 싱싱한 제품과 과자, 빵, 꽃 등을 구입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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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4.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벨린초나
벨린초나에 있는 세 개의 고성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됐어요. 티치노 주의 주도에서 열리는 전통 장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서는데, 수요일엔 좀 더 작은 규모의 장이 열리기도 합니다. 지역 특산품인 건조육과 치즈를 경험할 수 있고, 티치노 과수원에서 수확한 과일과 갓 구운 빵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품목입니다.
Check 5. 1321년부터 운영된 장터, 솔로투른
솔로투른은 스위스 최고의 바로크 도시에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아침이면 ‘솔레두르너 매레트(Soledurner Märet)’라 불리는 50여 개의 매대가 유서 깊은 구시가지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자리를 잡는데요. 성 우르수스 대성당과 역사적인 시계탑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죠.
Check 6. 소박한 알프스의 장터, 쿠어
1987년에 생긴 이 알프스 마을의 장터는 스위스에서 유일하게 농가만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파머스 마켓입니다. 모종, 제철채소, 그라우뷘덴 특산품인 건조육, 향 좋은 꿀까지 최고의 생산품을 확인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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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7. 그림 같은 장터, 샤프하우젠
화려한 벽화 장식이 돋보이는 가옥들 덕분에 샤프하우젠 구시가지는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코스 중 한 곳이죠.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아침이면 보르더가쎄에 다채로운 가판대가 줄지어 펼쳐집니다. 스위스 사람들 중엔 차량 진입이 금지된 이 작은 도시의 장터를 최고로 꼽는 이들이 많다는 군요.
Check 8. 장인들의 장터, 제네바
제네바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 카루주는 돌체 비타나 라틴 분위기가 감도는 지역이에요. 공정 무역 마을이자 에너지 도시로도 유명한데, 장인들이 모여 사는 구역답게 지속가능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죠. 여기서 열리는 규모가 제법 큰 장터에선 다양한 로컬 와인과 싱싱한 채소, 특산품을 흥정할 수 있습니다.
Check 9. 마켓과 불금이 만나 하나가 되는 비스프 파머스 마켓
구시가지에서 열리는 장인데요.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주민들과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장을 보며 현지 생산물을 즐기고 주변 포도밭에서 생산한 향 좋은 와인 한 잔을 즐긴다는 군요.
Check 10. 스위스 수도의 찐 매력, 베른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선 분데스플라츠와 배렌플라츠의 장터를 경험할 수 있어요. 연중 열리는 시장인데, 아레 강이나 국회의사당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죠. 대부분의 베른 시민이 일주일에 한 번씩 이곳에 들러 쇼핑하는 게 일상이라니,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곳일 수도 있겠네요. 베른 주변에서 생산된 여러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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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로 손색없는 퍼포먼스
새 차 타고 봄 여행 떠나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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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시 소식이 부쩍 잦아졌어요. 괜스레 새 차 타고 여행가고 싶은 분들에게 올 봄 출시된 따끈한 신차를 소개합니다. 크기와 성능 모두 패밀리카로도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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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먹핑족’부터 ‘힐링 캠핑족’까지… 모두 여기 모여라!
롯데마트가 캠핑러들을 위해 5월 25일까지 다양한 캠핑 먹거리와 감성 캠핑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18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 최대 40% 할인(엘포인트 회원 대상)을 비롯해 냉장·냉동 밀키트 행사도 준비했다는 군요.
이니스프리, ‘슈퍼 위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5월 15일까지 ‘이니스프리 슈퍼 위크’를 실시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품별, 금액대별, 용량별 다양한 할인 혜택을 포함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답니다.
캐논코리아, ‘캐논의 시즌인가 봄’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고급형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시리즈 2종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캐논의 시즌인가 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대상 모델은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시리즈 2종(▲Powershot G7 X Mark II ▲Powershot G7 X Mark III)으로, 6월 30일까지 캐논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G 시리즈 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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