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104호, 클릭! Vol.104|2023. 8. 18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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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8월 셋째 주 <THE FLEX>가 도착했습니다. 요즘 구독자 여러분의 말씀이 부쩍 늘었는데요. 배달된 내용부터 이러이러한 점이 궁금하다는 말씀까지…. 그런 이유로 금요일 아침이면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어옵니다. e메일을 보낼까 말까 주저하고 계셨다면 어~여~ 발송 버튼 눌러주세요. 주신 말씀 차곡차곡 모아 다음 뉴스레터에 찰떡같이 반영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렛츠 고!!
<THE FLEX>는
💬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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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플래그십 버금가는 콤팩트카의 반란
“작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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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퇴근용 레이싱카?! 고성능 전기차의 진수
“운전해봤는데 재미있어요.” 지난 7월 13일 영국 남부의 웨스트서식스주 굿우드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이오닉 5 N’을 소개하며 던진 일성이에요. 정 회장은 “전기차 퍼포먼스를 좀 더 강화했고 레이싱카 엔진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해 운전을 재밌게 한 차”라고 부연했어요. 이날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이자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에요.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650마력·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죠. 핵심 동력인 84㎾h의 고출력 배터리에 고성능 EV 특화 열 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N 전용 기술들이 적용돼 레이싱카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갖췄습니다. 국내 공개 이후 ‘일상의 전기차’ ‘정의선의 야심작’이란 말이 나온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 차를 기점으로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전기차 시장에도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전륜 스트럿 링’ ‘서브프레임 스테이’ 등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강화했어요. 후륜 휠하우스 안쪽의 차체를 보강해 기존 아이오닉 5와 비교해 비틀림 강성을 11%나 높였죠. 여기에 현대차 최초로 전동화 시스템(Power Electric)에 노면의 충격과 움직임 저감 효과를 내는 하이드로 마운트를 적용, 주행 중 진동을 줄이고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어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며, 800V 충전 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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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2
2인승 프리미엄 콤팩트 쿠페
현대차에 N이 있다면 BMW에는 M이 있어요. 지난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은 BMW의 자회사이자 스포츠카 이상의 고성능 버전에 부여되는 고유 모델이에요. 최근 출시된 콤팩트 쿠페 ‘뉴 M2’는 2011년에 첫 선을 보인 ‘1M’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죠. M3와 M4에도 탑재된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이전 모델보다 무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해요. 제로백은 단 4.1초에 불과한데요. 무엇보다 근육질이 연상되는 외모와 작은 크기, 매끈한 쿠페 실루엣이 도드라집니다. 바(Bar) 형태로 마감된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로 완성된 첫인상은 그동안 익숙했던 모습과는 전혀 달라요. 실내에도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이 반영됐어요.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 곳곳에 M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장착됐고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요. 트랙 주행을 고려해 앞바퀴는 19인치, 뒷바퀴에는 20인치 M 경합금 휠이 장착돼 민첩한 핸들링과 구동력을 뒷받침해요. 가격은 8990만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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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탄탄하고 실용적인 콤팩트 SUV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Audi Q3 40 TFSI Quattro)’는 작지만 탄탄하고 실용적인 준중형 SUV에요.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본형과 콰트로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을 갖추고 있어요. 눈에 띄는 변화는 이전 모델보다 77㎜나 길어진 휠베이스와 최대 1525ℓ까지 늘릴 수 있는 트렁크, 전면부에 적용된 팔각형의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 등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 그만큼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공간 확장성이 적용됐죠. 파워트레인은 2ℓ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여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장착돼 최고출력 186마력, 제로백 8.6초, 최고속도 210㎞/h의 퍼포먼스와 9.9㎞/ℓ(도심 8.8㎞/ℓ, 고속도로 11.7㎞/ℓ)라는 효율적인 복합연비를 확보했어요.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한 후 감속을 돕는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눈에 뜁니다. 가격은 기본형이 5067만8000원, 콰트로 프리미엄 5546만6000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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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모닝
달라진 경차, 싼 맛 대신 프리미엄
모닝은 경차죠. 차값과 세금, 보험료가 적은 경차는 그동안 사회 초년생들의 첫 차로 여겨졌어요. 그만큼 초기 투자비용이 적었고 기름값 등 유지비용도 덜 들어요. 그런데 모닝의 겉모습이 확 달라졌어요. 마치 “더 이상 싼 맛에 타는 그저 귀엽기만 한 모양새의 경차는 사양하겠다”는 듯 외모만 놓고 보면 전혀 다른 차가 됐어요. MZ세대의 개성 강한 성향을 노린 나름의 변신에 시선이 멈추는 건 동급 최초로 적용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 때문인데요. 전면부는 EV9을, 후면부는 셀토스를 닮았어요.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5.1㎞/ℓ의 복합연비(14인치 휠 기준)를 확보했어요. 여기에 프리미엄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편의사양도 담았네요.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충돌이 예상될 때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이 새롭게 적용됐어요. 가격은 트림에 따라 1315만원부터 1655만원으로 책정됐어요.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기본 트림은 95만원, 최상위 트림은 115만원이나 올랐어요. 오~~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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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살 청년 브랜드의 승승장구
명품시계 공식 뒤흔든 후발주자의 뒷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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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드뷔(Roger Dubuis)는 화려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싸죠. 최근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의 가격은 1억4300만원. 3억~4억원을 호가하는 모델도 여럿이에요. 그럼에도 잘 팔려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명품시계들이 마치 공식처럼 200~3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헤리티지를 강조한다면, 올해 스물여덟살이 된 이 청년 브랜드는 마치 실력으로 겨뤄보겠다는 듯 온갖 신기술로 강점을 갈고닦아 정면 승부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방식, 통했어요. 잠시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초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볼까요. 코로나19 영향에 소비가 위축되며 일상생활이 여의치 않았던 시기, 하지만 명품시장은 호황을 맞고 있었어요. 특히 VIP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마케팅에 나서는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는 전화로 예약하고 구매하는 방식이라 꼭 매장에 가야만 살 수 있는 여타 브랜드에 비해 팬데믹의 영향을 덜 받았어요. 로저드뷔도 마찬가지였죠. 이 시기, 로저드뷔는 이러한 방식으로 가격이 3억4000만원인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와 4억원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더블 플라잉 투르비용’을 판매했어요. 각각 전 세계 28개, 8개만 한정 생산된 제품이에요. 구매자는 이미 로저드뷔 시계를 여러 개 소유한 마니아로만 알려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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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설립된 후발주자
로저드뷔란 브랜드명은 설립자의 이름이에요. 1995년 자신의 이름과 동명의 워치메이커를 설립한 로저 드뷔(~2017년 10월)는 20여 년이란 짧은 기간에 브랜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어요. 수백 년의 역사가 즐비한 스위스 시계 업계에서 이례적인 성공 사례에요. 그만큼 로저드뷔란 이름이 갖는 의미가 특별했어요. 브랜드 설립 이전에 ‘파텍필립’에서 14년간 컴플리케이션 시계 개발을 이끌던 그는 당시에도 존경받는 마스터 워치메이커였는데요. 그런 그가 ‘프랭크 뮬러’로 유명세를 탄 디자이너 카를로스 디아스와 의기투합해 브랜드를 내놓자 한동안 업계의 화두는 당연히 로저드뷔였어요. 특히 파격에 가까운 디자인과 최고급 시계제조기술이 결합된 ‘라 모네가스크(La Monegasque)’ ‘엑스칼리버(Excalibur)’ ‘펄션(Pulsion)’ ‘벨벳(Velvet)’ 등의 컬렉션은 빠른 시간에 컬렉터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야구선수 추신수의 시계로 유명세를 탄 로저드뷔의 컬렉션은 엔트리급이 2000만원대, 앞서 나열했듯 고가의 모델은 3억~4억원대에 이르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도대체 왜 이리 비싼 걸까요. 설립자 로저 드뷔가 세상을 떠나기 3년 전 한국을 찾았을 때 마침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어요. 당시 “손목시계가 수억원을 호가하는 이유가 뭐냐”고 나름 당돌하게 물었더니, 그런 말 수도 없이 들었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직접 해보라”는 답이 돌아왔어요.
“어떤 분들은 로저드뷔의 시계가 왜 그리 비싸냐고 묻습니다. 그럼 일단 공방에 와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딱 한 가지 부품만 직접 조립해보라고 권합니다. 그런 분들 중에 똑같은 질문을 하신 분들은 아직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우린 하나의 시계를 만들기 위해 짧게는 1000시간, 길게는 2000시간 이상 공을 들이거든요.”
1938년 스위스 브베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엔 구두제조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러다 마을 교회의 괘종시계를 보곤 방향이 달라졌어요. 16세에 스위스 시계학교에 입학하며 인연을 맺게 된 시침과 분침은 이후 수많은 우여곡절로 모습을 달리하며 그의 인생을 채워갔어요. 로저 드뷔는 퍼페추얼 캘린더, 라트라팡트 크로노그래프, 미닛 리피터 등 이름도 생소한 기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며 기술을 습득했어요. 그의 이름이 업계에 각인될 무렵엔 파텍필립 경영진이 경매에 나설 역사적인 시계의 복원을 제안할 만큼 신뢰를 얻기도 했어요. 그의 시계에 대한 열정은 브랜드 설립 당시 58세였던 나이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남들은 은퇴를 고민할 시기에 40여 년의 시계 인생을 건 모험이 시작된 것이죠.
“커리어란 인생의 경험이 쌓여 완성되는 것이지요. 적지 않은 나이라 결정이 쉽진 않았지만 그동안 축적한 경험이라면 해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1995년 5월 19일에 회사를 정식 등록했는데, 그 날짜는 제 결혼기념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운영의 원칙이 있었어요. 모든 무브먼트는 자체 제작하고 제네바 실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죠. 이 원칙은 확신에 가까운 신념이었습니다. 저는 이 신념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그가 내세운 원칙은 현재 로저드뷔의 상징이 됐어요. 전 세계에서 한 해 생산되는 시계는 약 10억 개 이상. 스위스 내에서만 약 2000만 개가 생산되는데 단 2만4000개만이 바로 이 제네바 실 인증을 받아요. 시계에 탑재된 기계식 무브먼트가 제네바 내에서 일일이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증표에요. 실제로 로저드뷔의 생산과정은 고성능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압축돼요. 로저드뷔는 무브먼트를 구성하는 수백 개의 요소를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해요. 일부 무브먼트는 600개가 넘는 부품으로 만들어질 만큼 정교하고 복잡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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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생산까지 한곳에서
로저드뷔는 2001년 스위스 제네바주 메이린 지역에 둥지를 틀고 행정 서비스부터 생산라인까지 통합된 제조방식을 구축했어요. 이곳에서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신기술이 탄생했는데요. 로저드뷔는 세계 최초 기록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어요. 2013년에 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의 스프링 밸런스를 장착한 세계 최초의 무브먼트 ‘콰토르(Quatuor) RD101’을 개발했고, 2015년엔 메탈 소재 베젤의 고무 몰딩에 다이아몬드를 결합한 시계를 내놓기도 했어요. 2016년엔 카본 소재에 희귀 보석을 장식하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대표 제품은 스켈레톤 워치인 ‘엑스칼리버’. 피렐리, 람보르기니 등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관련 슈퍼 브랜드와 협업해 꾸준히 한정판 엑스칼리버 시계를 선보이고 있어요. 그러한 이유로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데요. 슈퍼카의 엔진을 닮은 무브먼트, F1 대회에 사용하는 피렐리 타이어로 시곗줄을 만드는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해오고 있어요.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로저드뷔는 브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구조가 필요했어요. 2008년 시계, 보석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리치몬트그룹’에 합류한 로저드뷔는 이듬해 한국에 진출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어요. 올 초엔 한국 공식 온라인 부티크를 열었고, 특히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새롭게 선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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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뉴 레이디버드
34,9㎜의 레드 골드 케이스에 자개 다이얼과 다이아몬드로 화려함을 더했어요.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인덱스와 악어가죽 스트랩이 썩 잘 어울려요. 스몰 세컨즈 기능을 갖췄고, 100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해요. 가격 4000만원대. (좌)
IWC, 인제니어 오토매틱 40
스위스 제네바의 전설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가 선보인 인제니어 디자인의 대담한 코드를 그대로 살렸어요. 버터플라이 폴딩 버클을 갖춘 일체형 H-링크 브레이슬릿 등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IWC가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 32111 칼리버를 탑재해 12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해요. 가격 1490만원.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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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땅부르 W1ST20
루이비통이 새롭게 공개한 땅부르 워치 컬렉션이에요.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로 실버-그레이 다이얼을 갖춘 톤온톤 모델과 딥 블루 다이얼(땅부르 W1ST20)이 장착된 배색 모델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어요. 남녀공용 지름 40㎜, 두께 8.3㎜의 케이스에 일체형 브레이슬릿과 새롭게 디자인된 오토매틱 무브먼트(칼리버 LFT023)가 더해졌어요. 50시간 파워리저브와 30m 방수가 가능해요. 가격 2790만원. (좌)
파네라이, 루미노르 크로노 루나 로사
44㎜ 케이스의 3시 방향에 크로노그래프 미닛 카운터, 9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 카운터가 자리했어요. 정밀한 성능 측정을 위한 ‘루미노르 크로노’는 시작, 정지, 리셋 버튼이 왼쪽이 배치됐어요. 100m 방수가 가능해요. 가격 1300만원대.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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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여름밤에 즐기는 미식 프로모션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고단했던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른바 칠링 타임용 이색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였어요. 우선 ‘애프터 워크 칠&바이브’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로비라운지에서 라이브 재즈 퍼포먼스와 다양한 메뉴, 주류 페어링을 즐길 수 있어요. 트리오 메뉴는 연어와 토마토를 곁들인 유자 폰즈 샐러드, 소고기 및 새우 꼬치, 탄두리 치킨과 피타 브레드로 구성됐어요. 가격은 4만3000원이에요. 콰르테 메뉴는 찹 스테이크 또는 양갈비와 바닷가재, 구운채소, 새우와 베이컨을 곁들인 시저 샐러드, 그리고 모둠 과일, 치즈, 모타델라, 프로슈토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만8000원(성인 1인)이에요. 메뉴와 함께 드래프트 얼그레이 하이볼,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마르가리타, 레드 와인 등 주류 한 잔이 제공돼요.(~8월 30일까지) ‘올라 멕시코 원더아워’는 주 후반인 목요일부터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로비 라운지에서 멕시코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에요. 비프 퀘사디아와 타코, 바스마티 쌀로 만든 볶음밥, 토르티야 칩과 토마토 살사, 추로스 등 다채로운 요리들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와인과 맥주는 물론 테킬라와 멕시칸 무드의 스페셜 칵테일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요.(~9월 2일까지) 가격은 8만원(성인 1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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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더크라운에서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팝업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팝업에서 선보이는 컬렉션은 올 3월,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진행된 ‘2023 루이 비통 여성 가을·겨울 컬렉션’이에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가장 프랑스다운 매력을 담아낸 컬렉션이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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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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