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114호, 클릭! Vol.114|2023. 11. 10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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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갑자기 추워졌어요. 거리에 패딩 입은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직 단풍은 사라지기 싫다는데, 이제 내 자리라며 찬바람이 비집고 들어오는…. 늦가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여러분 곁에 <THE FLEX>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널리 알려주셔요! 그럼 11월 둘째주 <더 플렉스>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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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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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우크라이나 전쟁 20개월
위기의 다이아몬드 시장
최근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그런데 정작 다이아몬드 산업과 시장은 악조건의 연속이란 소식이 들려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윤성원 주얼리 칼럼니스트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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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의 위기다. 세계 다이아몬드 산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악조건에 직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불확실한 거시경제 상황,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점유율 증가 등으로 시장 역학에 큰 변화를 맞은 가운데 이·팔 전쟁이라는 ‘암초’까지 만났다. 이런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채광 기업 ‘드비어스(DeBeers)’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캠페인을 7년 만에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 2000만달러를 투자해 연말 대목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에서 천연 다이아몬드의 소비 수요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회사인 러시아의 ‘알로사(Alrosa)’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감소와 다이아몬드 가격 하락을 반영해 올해 11월까지 다이아몬드 원석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블루칩 광산 기업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이 역대급으로 큰 동요와 불안정한 시기를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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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숨은 ‘돈줄’을 끊어라
러시아는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원석 수출국이다. 2021년의 수출액이 약 40억달러 규모로 사실상 전 세계 다이아몬드의 3분의 1을 채굴한 셈이다. 국영 기업인 알로사에서 작은 크기의 원석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부분 인도에서 가공돼 세계 시장으로 공급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산 다이아몬드에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리며 ‘푸틴의 숨은 자금 루트’를 차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EU 역시 지난해에 러시아 다이아몬드에 대한 제재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진 벨기에의 반발로 무산됐다. 벨기에의 앤트워프는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무역의 중심지로 2022년에 러시아로부터 1억4000만유로 규모의 다이아몬드를 수입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앤트워프를 통과하는 다이아몬드의 25%가 러시아에서 공급됐고, 전 세계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의 84%가 이곳에서 거래됐다. 다시 말해, 벨기에는 러시아 다이아몬드가 세계로 나가는 핵심 창구인 것이다. 이들은 작은 크기의 원석은 원산지 추적이 어렵고 경쟁 상대인 두바이와 인도에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편,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인해 중국이 러시아 다이아몬드의 주요 수입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보다 중국 소비자들이 러시아 전쟁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것이 합리적인 이유로 꼽힌다. 또한 신흥 다이아몬드 연마지인 아르메니아와 벨라루스 같은 구소련 국가들에도 러시아산 다이아몬드의 유입이 증가했다. 제재를 적용하지 않는 UAE와 인도 역시 상당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 특히 두바이는 지리적 이점과 최근 러시아와의 경제적 협력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다. 물론 전 세계 다이아몬드 원석 가공의 90%를 차지하는 인도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에 미국은 최근 러시아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도 업체들의 다이아몬드 원석 수입액 2600만달러를 차단하는 등 제재 조치를 강화했다. 인도 정부는 150만 명 이상의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등 대비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인도 총리가 지난 6월 백악관 방문 중에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에게 7.5캐럿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물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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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다이아몬드 차단의 길, 추적 시스템의 중요성
2023년 10월 현재,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는 러시아에서 채굴되거나 연마된 보석에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러시아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의 90%가 인도에서 가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는 이러한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국가에서 세공된 물량을 포함한 러시아 보석의 수입을 금지하는’ G7 국가와 EU의 새로운 제재(2024년 3월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그간 엇갈린 입장을 보이던 벨기에도 러시아 다이아몬드 제재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전환했고 관련 국가들은 개별 다이아몬드의 추적을 위한 요구사항 및 관세 서류 관련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물론 아직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러시아는 보조석으로 쓰이는 작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새로운 제재는 1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에만 적용될 예정이므로 향후 대응책 마련은 필수다. 제재 협상 참가자들의 궁극적인 관심은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도매 및 소매 시장’에서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관련 기업들은 이미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드비어스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Tracr(트레이서)’ 플랫폼을 확대하고, GIA(미국보석감정연구소)는 소비자가 다이아몬드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GIA Source Verify’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린 테크놀로지(Sarine Technologies)는 광산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의 3D 스캔부터 소매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Diamond Journey’ 추적 시스템을 공개했다. 리치몬트와 LVMH 같은 럭셔리 기업들은 이러한 추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산 보석을 배제하도록 공급 업체들에 지침을 내려 러시아 다이아몬드에 대한 분명한 ‘손절’ 정책을 채택했다. 다이아몬드가 광산에서 출발해서 소비자나 산업용으로 도달하기까지 평균 20~30번의 손을 거친다고 한다. 이러한 복잡한 공급망을 재조직하고 품질, 크기, 색상 중심의 관행을 새로운 원산지 시스템에 적응시키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은 다이아몬드 산업과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보다 투명한 시장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빛내는 다이아몬드의 찬란함 뒤에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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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호숫가 물멍에 가을이 아스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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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집으로 온다는 겨?”
호숫가 데크길에 놓인 벤치에 앉아 있자니 옆자리 노부부의 대화가 살갑네요. 남편의 뜬금없는 질문에 아내의 짜증 섞인 답이 툭 튀어나옵니다.
“벌써 몇 번째유. 댓바람부터 묻더니 열 번은 더 묻나보네. 내일이 토요일이잖우. 집으로 바로 온대요. 선물을 보따리로 이고 온다던데.”
“보오따리는 무슨. 1년에 몇 번 찾지도 않음서 제때 좀 오든지~이….”
푸념 섞인 한마디에 다시금 짜증이 섞였어요.
“지들도 애 키우는데 알아서 허것지. 요즘 명절이라고 집에 오는 게 뭐 대순가. 비싼 선물이나 많이 갖고 오면 좋겠구먼.”
다시 침묵…. 하늘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수에 바람 자국이 들자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아녀. 그래도 그런 게 아니지∼이. 오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을 어찌 그냥 곧이 듣냐고~오. 아들놈 하나 있는 게 아주 지 식구만 안다니까.”
“어이그. OO아부지. 그게 그렇게 서운해? … 그려, 나도 좀… 그렇더라. 노는 날 많다고 해외 나가는 건 뭐라 안 하는데, 엄니 아부지 생각은 좀 덜 하는 거 같아서….”
“그렇지? 당신도 그랬지? 이번에 오면 아주 단단히 일러둬야겠쏘~오. 아무리 바빠도 조상님 찾는 건 소홀히 하지 말라고~오.”
“OO아부지. 말로만 그러지 말고 아주 세게 호통을 좀 쳐봐유. 손자 놈들 보믄 그냥 웃느라고 정신없음서.”
“아니 무어~어 그래도 그런 게 아니지~이. 집에 고기는 있나? 애들 소고기 좋아하는데…. 시장이나 다녀옵시다.”
“하여튼 말만 그냥.”
차가워진 가을바람이 뺨에 닿네요. 오후 볕에 멍 때리던 피부가 한껏 긴장했어요. 벌써 가을이 지나는 걸까요. 데크길에 흩어진 낙엽이 아쉽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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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즐기는 가을 풍경
가을엔 제천이 제격이에요.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가을 내내 꽉 막힌 도로 덕에 이동이 쉽진 않지만, 일단 도착하면 수려한 풍광에 입이 떠억 벌어집니다. 물의 고장이라 불리는 제천은 이름 높은 호수가 여러 개죠. 우선 케이블카까지 놓인 청풍호가 중심을 잡고 있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삼한시대의 농경수리시설 의림지가 이곳에 있어요. 그것만? 옥순봉, 비봉산, 구담봉 등 높진 않지만 오르는 재미가 쏠쏠한 청풍호 주변 봉우리가 산행을 이끕니다. 여기에 이 고장이 자랑하는 약채락(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 음식까지 맛보면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에요. 산책 코스로 이름 높은 제천 10경 중 첫 번째 풍경인 의림지는 사실 관광지보다 유적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로 알려졌어요. 지금도 방죽 아래 청천동의 농사는 의림지 물에 의존하고 있죠. 주변엔 영호정, 경호루 등의 정자와 연자암, 용바위, 홍류동, 홍류정지 등 휴식처가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기도 합니다. 의림지 위쪽에 자리한 비룡담 저수지가 이번 산책코스의 목적지인데요. 의림지에서 차로 3분여, 걸어가면 15분쯤 걸리는 비룡담은 제2의 의림지라 불리는 곳이에요. 지난 2017년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휘도는 데크길을 놓고 용두산산림욕장까지 이어지는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 조성됐는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차 사업으로 물안개길(2.4㎞), 솔향기길(6.5㎞)을, 2021년부터 올 5월까지 2차 사업으로 온새미로길(2㎞), 솔나무길(0.5㎞)을 각각 마무리하며 총 길이 약 11㎞의 전체 공정을 완성했어요. 잠시 멈춰 서서 쉬어 가는 길,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산(龍頭山·871m)에서 흘러내려 저수지가 된 비룡담은 용이 승천하는 기세가 깃든 곳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의림지에서 풍경을 즐긴 후 솔밭공원을 지나 지그재그로 놓인 데크길로 오르면 비룡담 쉼터가 나와요.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또 하나의 호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길로 가도 결국 이어지는데, 왼쪽 데크길로 내려서면 조망 쉼터와 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는 물안개길이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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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 8% 미만의 이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요. 유모차나 휠체어가 오가기에도 무리가 없죠. 동화 속 성채를 구현한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에요. 물안개길이 끝나는 지점의 주차장 맞은편엔 한방생태숲이 있습니다. 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솔향기길이 나타나죠. 말 그대로 소나무가 펼쳐진 길을 따라 걷기 때문에 솔향기가 가득합니다. 용두산 자락에 자연 그대로 생긴 길을 정비한 온새미로길은 한방 생태숲에서 송한재를 잇는 구간이에요. 옛길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어요. 다시 솔밭공원으로 이어지는 솔나무길은 소나무 자연림과 돌수로가 잘 어우러졌어요.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한 바퀴 돌고 나면 서너 시간이 후딱 지나가는데, 구간마다 풍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걷고 나면 출출해지기 마련인데, 의림지 주변에 꽤 많은 맛집들이 있어요. 그중 호반식당의 곤드레정식(1만3000원)과 청국장(1만원)이 인기죠. 가족 단위부터 단체까지 꽤 다양한 이들이 찾는데, 평일에도 점심시간엔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혼밥하려는 이들은 점심시간 이후에나 차례가 오는데요. 손님이 많아서인지 입구에 아예 ‘홀로 찾는 손님은 점심시간 이후에 모시겠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을 정도에요. 맛은 어떠냐고요? 직접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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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부산 출장을 다녀왔어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가 주최한 ‘월드크리에이터페스티벌@부산’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행사의 파트너사인 틱톡이 일본,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등 총 10개국의 틱톡 크리에이터 25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틱톡이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 마련한 팝업스토어 ‘#BookTok’이었는데, 개장 첫 날부터 줄 선 사람들이 있을 만큼 북적이더군요. 2024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이 팝업은 틱톡의 독서 커뮤니티 ‘북톡(#BookTok)’ 프로젝트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건데요. 숏폼 체험존, 유명 작가 사인회, 로컬 크리에이터와 독서모임, 틱톡 우체부 도서배송,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세월의 더께가 그득한 골목에 세련된 팝업이라니.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조합의 공존에 틱톡 숏폼이 또 한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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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JUUN.J)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에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중 하나죠. 이 준지가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 협업한 컬렉션을 공개했어요. 두 브랜드 모두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작업해왔는데, 이번이 첫 조우에요. 포르쉐의 대표 라인업인 ‘타이칸’의 크레용 색상에 영감 받아 완성했다는데요. 바이커 재킷, 재킷 베스트, 점프슈트, 팬츠, 슈즈, 백 등으로 구성됐어요. 11월 19일까지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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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새로운 오브제가 등장했어요. 불가리의 ‘세르펜티(Serpenti) 라이트’가 주인공인데요. 세르펜티 론칭 75주년을 맞아 설치됐다는군요. 높이가 무려 18m나 되는 대형 조형물이에요. 2019년에 싱가포르, 2020년 방콕, 지난해엔 런던에서 전시됐다는데,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3분 단위로 반짝이는 세르펜티를 확인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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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의 새로운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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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오는 17일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개장합니다. 이름하야 ‘우리 루이 비통(Woori Louis Vuitton)’이에요. 새로운 레스토랑의 테마는 협업을 뜻하는 ‘우리’로 정했다는데요. 한식의 지평을 넓힌 국내 최정상 셰프들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네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로 선정된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를 필두로, 조선시대 반가 음식을 계승해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온지음’의 조은희, 박성배 셰프가 참여한답니다. 여기에 미쉐린 2스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한국의 전통미를 더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리제(Lysée)’의 이은지 셰프도 손길을 더한다는군요. 장소는 서울 청담동의 ‘루이 비통 메종 서울’. 예약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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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가 담긴 로에베의 홀리데이 컬렉션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일본 교토에 있는 세라믹 스튜디오 ‘수나 후지타(Suna Fujita)’와 협업했다는데요. 수나 후지타의 창립자 후지타 쇼헤이와 야마노 치사토는 어린 시절의 추억, 아들과 반려견과의 삶을 바탕으로 찻주전자, 컵, 접시 등의 제품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번 컬렉션은 이러한 이야기가 담긴 니트웨어, 저지와 데님, 시그니처 백, 슬리퍼, 지갑, 액세서리로 구성됐고해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한다니 이것도 별표 하나! 11월 16일에 출시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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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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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11월 19일까지 ‘이니스프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합니다.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7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군요.
삼겹살·킹크랩 반값, 홈플 메가푸드위크
홈플러스가 11월 29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플 메가푸드위크(MEGA FOOD WEEK)’ 행사를 전개한답니다. 최대 50% 할인 또는 1+1에 판매 혜택,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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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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