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132호, 클릭! Vol.132|2024. 4. 5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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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식목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 공휴일은 아닙니다.^^ 2006년부터 빠졌다지요. 전국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한창인데요. 거실에 꽃나무 하나 들여놓는 거 어떠세요.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통계(2022년 화훼재배현황)를 살펴보니 2022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화훼소비액이 1만3764원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는군요. 마침 하나로마트(수원·성남·울산·동탄·양재·창동·청주·대전점)에서 화훼장터를 개장했다는데, 들러보시죠. 합리적인 가격에 봄꽃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번 주 <더플렉스>,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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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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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일하는 법
하루에도 몇 번씩 함께 일하는 상사나 동료, 후배에게 ‘저 사람 왜 저래’라고 부르짖는다고요? 관련한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다고요? 전문가가 알려주는 ‘오피스 빌런’으로부터 벗어나는 법. 류진 칼럼니스트가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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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1. 두 얼굴을 가진 자
한마디로 ‘강약약강’형. 이런 유형은 직위가 높든 낮든 거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상사에겐 아첨을 일삼고 후배나 동료의 평판은 깎아내리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위 말하는 ‘권력의 냄새’를 귀신 같이 맡고 자신의 성공에 유리한 행동을 취하는 데 능하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뉴욕대 사회심리학 교수 테사 웨스트는 저서 <사무실의 도른자들>에서 이런 유형을 ‘지위 예민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어떤 상사가 ‘대세’인지, 동료나 후배 중 자신이 막 대해도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감별한다는 뜻. 동료나 후배 중 이런 빌런이 있다면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테사 웨스트 교수는 그의 문제 행동을 상사에게 바로 보고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한다. 이미 상사의 신뢰와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대신 회사에서 ‘마당발’로 유명한 이, 당신의 눈에 이미 그 빌런의 ‘먹잇감’이 된 이들을 찾아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조용히 정보를 수집할 것. 이때 뒷담화 하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잘못된 언행, 근태와 관련된 일화를 모으라는 얘기다. 수집한 ‘근거’를 가지고 상사에게 대화를 요청할 때도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테사 웨스트는 “앙심을 품었다거나 질투를 한다는 인상을 가급적 줄여야만 장기적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빌런 2. 공을 가로채는 자
어느 조직에나 남이 차린 밥상을 자기가 차지하거나 숟가락만 얹는 ‘공(功) 스틸러(Stealer)’가 있다. 남의 성과를 도둑질하는 빌런 앞에서 간과하기 쉬운 건 이들이 ‘양의 탈’을 쓰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 테사 웨스트는 저서에서 동료나 부하 직원의 일을 돕는다고 자처하거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나누는데 인색함이 없는 ‘척’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팀이나 대표 앞에서 발표할 땐 최종 결과물의 성취를 가로채는데 능하다고 귀띔한다. 이 도둑이 주로 출몰하는 현장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거나 할 일을 명확히 나누기 애매한 업무를 할 때. 따라서 당신이 팀장이라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구성원의 역할과 각자의 비중을 분명히 나눠야 하고, 팀원이라면 상사 혹은 책임자에게 정확한 역할 선정 및 업무 분담을 요구해야 한다. 공정한 평가도 성과 도둑 출몰을 방지하는 필수 요건. 이때 결과뿐 아니라 과정도 평가 기준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동료나 상사가 자신의 성과를 가로채거나 참여, 접근 등을 부당하게 제한한다면 이를 중재해 줄 부서나 유관자에게 보고할 수 있는 근거-메일, 문자, 메신저 등-를 미리 만들어둘 것.
빌런 3. 자기애의 화신들
자신의 지식과 경험, 의견만을 관철하려는 자기애의 화신은 특히 연차와 직위가 높은 이들 사이에서 쉽게 발견되는 빌런. ‘라떼(나 때)는 말이야”와 “요즘 애들은”을 레퍼토리처럼 읊으며 자기 생각을 타인(후배나 동료)에게 강요하는 사람 말이다. 미국의 조직 전문 컨설턴트 켄 로이드는 저서 <사무실의 멍청이들>에서 이런 유형을 ‘척척박사 증후군’으로 정의한다. 이 빌런의 특징은 “자신의 결점과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실제 이상으로 대단한 사람으로 과대평가하는 성향”이다. 잘난 척, 아는 척의 화신이 팀에 있다면 그가 자신을 과시하며 팀 분위기를 해치거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방해할 때 같은 애로 사항을 가진(함께 분개하는) 다른 팀원들과 의기투합해야 한다. 켄 로이드는 그 ‘빌런’의 구체적인 행동, 그 행동을 한 시기와 팀원 및 팀 그리고 프로젝트 성과에 미친 영향 등을 정확히 정리해 보고하길 권한다. 그 후 상사에게 (혹은 그 빌런이 직속 상사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서나 담당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팀원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요령. 해결의 주도권을 상사에게 넘기되 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움직이겠다는 팀원들의 의지를 무시하거나 꺾을 상사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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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4. 뭐든 다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독재자
테사 웨스트가 20년 간 3000여 명을 인터뷰하며 발견한 ‘사무실의 도른자’ 중 가장 흔한 유형은 바로 통제광이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에서 과잉 통제를 받고 있다’는 항목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이 79%에 육박한다. 이 빌런은 대개 자신이 더 많이 개입하고 감독할수록 일의 성과가 더 좋아진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업무 마감 기한을 빠듯하게 주고, 부하나 동료가 업무량이 적어서 일을 일찌감치 마치고 놀고 있진 않은지 노심초사한다. 테사 웨스트는 이 고약한 심보를 불안감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분석한다. 실적이 저조할 까봐, 윗선에 잘못 보일까봐, 자기가 팀 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까봐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상사가 바로 이 고약한 독재자라면 그들의 심리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 불안해하는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간파하라는 뜻이다. 테사 웨스트는 (그러기 싫겠지만) 통제광 상사와 더 많이 대화하고 자신의 업무 상황을 자주 공유하라고 말한다. 프로젝트의 목표, 자신이 맡은 업무의 의미와 중요도, 그 상사가 생각하는 적정 마감 시한이나 업무의 타임라인 등을 구체적으로 묻고 자주 소통한다면 적어도 당신은 그 통제광의 ‘불안 요소’나 ‘변수’ 목록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빌런 5. ‘좋아요’ 구걸자
직장을 학교로 착각하는 ‘빌런’도 팀의 골치 중 하나. 관리자 직급에겐 자신이 오랜 시간동안 노력해서 쟁취한 성과, 노하우, 인맥 등을 다 알려주지 않는다고 (무임승차 시켜주지 않는다고) 징징대는 후배, 신입이라는 직함을 실수의 면죄부로 생각하고 성의 없이 업무 처리를 하는 부하 직원 등이 어려운 업무보다 더 큰 복병이다. 외국계 금융 기업에서 일하는 A씨는 ‘칭찬’과 ‘피드백’을 채권자처럼 재촉하는 팀원들이 가장 곤혹스러운 존재라고 말한다. 직장 내 갈등 해결 컨설턴트이자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의 저자 로버트 브램슨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표로 가치를 인정받아 온 초년생들의 자존감과 인정 욕구를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는 저서에서 “이런 유형의 팀원들에겐 매번 피드백을 줄 수 없음을 단호하게 알려주라”고 조언한다. 칭찬이나 피드백이 없어도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요령. 과한 피드백 요구 없이 일처리를 잘 해냈을 때 칭찬하는 것도 솔루션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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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alk
모터사이클 입문자를 위한 안내서
모터사이클이 자꾸 눈에 밟힌다면. 늘 상상하고 검색한다면. 이럴 땐… 타야죠. 마음만은 프로페셔널인 입문 라이더를 위해 김종훈 칼럼니스트가 가이드를 작성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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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2종 소형 면허는 또 다른 세계로 가는 입장권
모터사이클을 타려면 면허가 필요하다. 125㏄ 미만은 운전면허만 있으면 탈 수 있다. 하지만 레저로 모터사이클을 탄다면 2종 소형 면허가 필수다. 125㏄ 미만 배기량으론 모터사이클의 참 재미를 만끽하기 힘들다. 출력부터 장르, 브랜드와 미적 즐거움까지 역부족.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려면 2종 소형 면허부터 따야 한다. 모터사이클 세계를 여는 첫 번째 문은 2종 소형 면허다. 물론 타겠다고 마음먹는 것부터 통과해야 하지만. 문을 여는 방법은 두 가지다. 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따는 법과 2종 소형 학원에서 면허를 따는 법. 전자는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도 적게 든다. 하지만 125㏄ 미만 모터사이클을 경험해본 사람이나 가능한 일이다. 초보 라이더는 아예 탈 줄 모르니까. 모터사이클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2종 소형 학원이 더 빠르고 확실하다. 비용은 학원에 따라, 원동기 면허 소지 유무에 따라 20민~40만원대. 2종 소형 학원에서는 연습용 모터사이클과 연습장이 있다. 연습 시간을 채우면서 익숙해진 모터사이클로, 타본 코스에서 시험을 보니 수월하다. 면허시험장의 코스를, 처음 접하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합격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시험에 떨어지면 재응시까지 시간이 걸린다. 비용은 저렴하지만 시간과 수고를 생각하면 마음 편하게 2종 소형 학원에서 문을 여는 것을 추천한다. 모터사이클 타고 출발하는 법은 알아야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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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바퀴가 두 개라고 다 같은 모터사이클은 아니다
2종 소형 면허를 탔다면 기종을 고를 차례다. 바퀴 두 개 달렸다고 다 같아 보이더라도 모터사이클은 장르별로 재미가 다르다. 크게 형태에 따라 다섯 가지로 볼 수 있다. ‘네이키드’ ‘스포츠’ ‘어드벤처’ ‘크루저’ ‘클래식’. 세부 장르는 더 많지만 입문자가 우선 선택할 만한 장르를 추렸다. 그중에서 네이키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네이키드는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카울을 걷어내고 핸들바를 높인 형태다. 모터사이클의 움직임을 가장 정직하게 알게 한다. 네이키드를 기준으로 형태에 따른 재미를 파악하면 알기 쉽다. 가령 이런 식이다. 스포츠 모터사이클은 핸들바가 더 낮아 더 엎드리고 타야 한다. 자세는 불편하지만 모터사이클과의 일체감이 크다. 어드벤처는 핸들바도, 서스펜션도, 시트고도 다 높다. 대신 험로를 더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크루저는 보다 낮고 길다. 시트고가 낮아 타기 편해 느긋하게 달리기에 좋다. 클래식은 네이키드와 형태가 비슷하다. 대신 외관이 옛날 모터사이클 형태여서 레트로 감성을 느끼기에 좋다. 장르는 곧 취향을 담는다. 그냥 모터사이클이 아닌 어떤 장르 모터사이클을 원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딱 원하는 장르가 없다면 ‘네이키드’부터 타보길 권한다. 기본적인 모터사이클의 움직임을 연습하기에 좋다. 물론 네이키드만의 민첩함은 그 자체로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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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쿼터급 모터사이클은 기준이 된다
2종 소형 입문자라면 ‘쿼터급’ 모터사이클을 추천한다. 쿼터급은 250~400㏄ 배기량을 뜻한다. 레저 모터사이클의 시작이랄까. 처음부터 1000㏄ 넘는, 흔히 말하는 ‘오버리터급’ 모터사이클을 탈 순 있다. 하지만 버겁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반면 쿼터급 모터사이클은 상대적으로 다루기에 편하다. 라이딩의 기본을 익히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모든 레저는 언제나 기본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쿼터급 모터사이클을 단지 입문용이라고만 한정 지을 수도 없다. 모터사이클은 배기량별로 맛이 다르다. 민첩한 차체를 놀리고 출력을 마음껏 쥐어짜 밀어붙이는 맛은 쿼터급만이 줄 수 있다. 크고 힘세면 강력하지만 그만큼 익숙하지 않기에 쩔쩔매며 다뤄야 한다. 게다가 세상에 모터사이클은 많다. 하나 사서 오래 타는 경우는 드물다. 다른 모델이 타고 싶어서 금세 바꾼다. 출력의 아쉬움이든, 장르적 호기심이든 디자인에 홀려서든. 어차피 바꿀 테니 배기량별로 고루 경험하면 각각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그러는 사이 점점 라이딩에도 익숙해진다. 숙련과 재미, 다 챙길 수 있다는 뜻이다. 쿼터급 네이키드 모델은 브랜드별로 다양하다. 야마하 MT-03, 혼다 CB300R, BMW 모토라드 G310R, KTM 390 듀크,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 401 등이 있다. 클래식 스타일을 원한다면 로얄엔필드 헌터 350도 있다. 다 같은 쿼터급이지만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각각 다르다. 이 중에서 고르는 데도 고민 좀 할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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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4. 라이딩 기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모터사이클을 선택했다면 다음에는 장비, 즉 라이딩 기어를 구입해야 한다. 가장 먼저 구입할 장비는 헬멧이다. 법적으로 헬멧 착용은 의무다. 법적 의무가 아니더라도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은 기본 중 기본이다. 헬멧도 종류가 많다. 크게 오픈 페이스와 풀 페이스로 나뉜다. 둘의 차이는 턱의 드러나느냐 유무다. 당연히 오픈 페이스보다 풀 페이스가 보호 성능이 좋다. 오픈 페이스든, 풀 페이스든 헬멧을 살 때 꼭 봐야 할 건 하나다. 안전 인증 마크다. 국가별 인증을 통과한 헬멧에는 KS, DOT, ECE 등 각각 인증 마크를 붙였다. 최소 안전 기준을 보장한다. 물론 더 높은 등급의 인증 마크도 있다. SNELL 인증은 레이스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 물론 그만큼 고가다. 헬멧은 장비의 시작이다. 레저 모터사이클 시장이 커진 만큼 안전을 고려하는 장비 또한 늘어났다. 모터사이클 브랜드부터 라이딩 기어 브랜드까지 전용 장비를 선보인다. 헬멧을 비롯해 챙겨야 할 장비는 라이딩 전용 재킷, 팬츠, 장갑, 부츠다. 모두 마모가 강한 소재와 따로 보호대를 장착했다. 장비 또한 CE라는 유럽 안전 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 라이딩 기어는 대부분 CE 인증 마크가 있다. 헬멧부터 부츠까지 모든 라이딩 기어를 장착하면 불편하긴 하다. 하지만 레저를 즐기려면 합당한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 당연하다 생각하면 입는 버릇이 생긴다. 입문할 때부터 버릇을 들여야 오래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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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5. 면허가 있는 것과 탈 줄 아는 건 다른 얘기
장비까지 준비했다면 이제 달릴 때다. 하지만 2종 소형 면허를 갓 땄다고 바로 잘 탈 순 없다. 특히 국내 2종 소형 시험은 실제 라이딩할 때와 괴리가 있다. 어려운 굴절 코스만 통과하면 변별력이 없다. 굴절 코스 또한 실제 라이딩에서 접할 일이 별로 없다. 단지 시험을 위한 시험일 뿐이다. 결국 도로에서 주행하려면 상황에 맞는 라이딩 연습이 필요하다. 언덕에서 출발하는 법조차 따로 연습해야 하니까. 모터사이클 브랜드도 이 사실을 안다. 해서 자체 라이딩 교육을 진행한다. 자주 진행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기회가 닿으면 참가는 필수다. 모터사이클 대리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교육도 있다. 입문자인데 신차를 구입했다면 꼭 챙겨야 할 서비스다. 중고 모터사이클을 구입했더라도 교육받을 곳은 있다. 최근 라이딩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늘었다. 라이더의 수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놓았다. 어떤 레저든 따로 강습을 받아야 효과가 확실하다. 안전을 염두에 둬야 하는 모터사이클이기에 더욱 효과적이다. 경험 많은 라이더도 복습할 겸 교육에 참가하기도 한다. 그만큼 기본기가 중요하다. 강습까지 받았으면 이제 입문자로서 할 건 다했다. 이후부턴 얼마나 열정을 품고 달리느냐다. 걱정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면 열정은 차고 넘칠 테니까. 모터사이클이 절로 그렇게 만든다. 이제 바람을 느낄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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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의 역사적인 컬러, 퍼플 하프 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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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한정판으로만 선보였던 퍼플 컬러를 정규 컬렉션 ‘퍼플 하프 레이스(Purpur Fluted Half Lace)’로 출시했어요. 1600년대 독일 연금술사가 발견한 퍼플 컬러의 깊은 빛깔을 구현했다는 데요. 숙련된 장인이 고급 도자기 제작 기법인 오버 글레이즈 핸드페인팅으로 직접 완성한다는군요. 아, 물론 덴마크에서 생산된답니다. 이번 출시하는 제품은 컵앤소서, 하이 핸들 머그, 티팟, 접시 등 총 6종이에요. 파손된 제품을 새것으로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보증기간 2년 내에 파손품과 보증서 지참 시 동일한 제품으로 1회 무상 교환)도 시행하고 있다니 요 정보도 놓치면 안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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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에 스탠드를 결합한 ‘삼탠바이미’, 이 제품 혹시 알고 계십니까. LG전자의 ‘스탠바이미’에 대항해 소비자들이 완성한 이른바 저가형 이동식 TV였지요. 여러 종류의 스탠드가 출시되며 어떤 모니터를 어떤 제품에 부착하는 게 가장 좋은 궁합이란 나름의 공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27형, 32형 모니터용으로 출시한 스탠드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엔 좀 더 규모를 키웠네요.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를 지탱하는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습니다. 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마모나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요. 디자인이 깔끔해 어디에 배치해도 어울린다네요. 블랙과 화이트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26만9000원이에요. 아,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무스’도 있어요. 블랙 색상이 90만9000원, 화이트 색상이 94만9000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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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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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먹거리·가전 최대 반값
홈플러스가 온라인에서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4월 4일~17일)을 진행합니다. 주요 먹거리와 생활가전을 최대 반값에 판다고 해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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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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