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149호, 클릭! Vol.149|2024. 8. 02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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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8월이에요. 길고 긴 장마를 헤쳐 나왔더니 이번엔 태풍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 간 발행한 태풍(116개) 중 20개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줬는데,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군요. 모두들 존버(존경받을 정도로 버티기^^)하시길…. 그럼 <THE FLEX>,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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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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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문화를 팔면 브랜드·제품 소비로 이어져”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
엔데믹 이후 불황이라는 리빙 업계에 군계일학 같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시몬스’ 얘기에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란 슬로건으로 유명한 시몬스는 지난해 313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0%나 성장했어요.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나 상승했죠. 그동안 공시 매출 기준 1위였던 에이스 침대를 제치고 업계 순위도 뒤집었습니다. 매출의 1등 공신은 베스트셀러인 ‘뷰티레스트’ 등 프리미엄 매트리스였어요. 폼 매트리스 라인인 ‘N32’의 성장도 호성적을 견인했고요. 여기서 잠깐, 그런데 일각에선 대표 제품군보다 마케팅의 활약이 주효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그저 선 베드에 누운 모델이 전부였던 광고부터 ‘매너가 편안함을 만든다’며 지하철과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공공장소의 예절을 짚어낸 광고까지, 침대 모서리 하나 제대로 등장하지 않는 이 침대 광고에 MZ세대가 열광했던 것이죠. 여기에 팝업스토어와 그로서리 스토어 등 이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시몬스를 트렌드의 중심으로 이끌었어요. 이른바 ‘시몬스 팬덤’이 MZ세대와 부모세대를 아우르며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에요. 이 모든 기획을 이끈 이는 김성준 전략기획부문/브랜드전략부문 부사장인데요. 최근 브랜딩 안내서 ‘소셜 비헤이비어(Social Behavior)’를 출간한 김 부사장을 만났습니다. 그는 “시몬스란 브랜드를 진화시켜온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콘텐츠를 기획하기 전에 플랫폼을 인지해야 하고 그 플랫폼 안에서 일어나는 소셜 비헤이비어를 먼저 관찰해야 한다”고 부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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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과정 거쳐 완성된 시몬스 브랜딩
Q 요즘 많이 바쁘다고 들었습니다.
A 책을 냈더니 관련한 강연이 많습니다. 지금 이곳은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인데, 이곳에서의 일도 바빠지고 있어요. 브랜드 컨설팅 회사로 별도 법인인데, ESG 브랜딩이 전문입니다.
Q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대표도 맡고 계신데, 바쁜 와중에 책은 어떻게 낸 겁니까.
A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를 좀 더 알리기 위해 쓴 책이에요.(웃음) 지난해 12월에 문을 열었거든요. 또 시몬스란 브랜드를 여기까지 진화시켜온 우리들의 얘기, 역사, 인문, 사회, 철학적인 부분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 등을 담았습니다. ‘소셜 비헤이비어’란 책 제목도 사회학 용어에요. 직역하면 사회적 행동을 가리키는데, 인간의 사회적 행동이 개인의 특성과 사회적으로 처한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걸 말하죠.
Q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려면 다양한 학문적 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A 사실 소비라는 게 선택인데, 마케터로서 선택의 비헤이비어(Behavior·행동양식)를 파악할 필요가 있어요. 현재의 소비 패턴이 곧 소셜 스타일이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거든요.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에는 모든 쇼핑이 여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그 안에 존재하는 플랫폼과 그곳에서 발생하는 비헤이비어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기 전에 플랫폼을 문화로 인지하고 이해해야 하는 이유죠. 동시대 플랫폼과 함께 자라는 특정 소비자층은 정말 엄청난 밸류거든요.
Q 콘텐츠보다 플랫폼이 먼저다?
A 싸이월드 세대와 버디버디 세대는 달라요. 플랫폼이라는 건 과학기술이나 비즈니스 이전에 동시대의 문화코드죠. 그래서 플랫폼 안에서 일어나는 소셜 비헤이비어를 관찰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제품보다 문화를 먼저 내세우죠. 문화를 팔면 브랜드가 소비되고 브랜드가 소비되면 언젠가 제품 소비로 이어집니다. 이게 제가 마케터로서 펼치는 전략이죠.
Q 특별히 주목하는 플랫폼이 있을 법한데요.
A 유튜브는 모든 세대에 흩뿌려져 있어요. 초등학생도 유튜브로 뭔가를 배우고 70세가 넘으신 저희 어머니도 유튜브로 예배를 드립니다. 약간 선생님 같은 역할이랄까. 인스타그램은 이미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정의당하죠. 그 성격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문화적으로 틱톡은 아직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아무 의미 없이 스크롤다운하는 느낌인데, 그냥 제 것이 되지 않는 거예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유스컬처(Youth Culture·청년층의 행동양식이나 가치관을 대표하는 청년문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Q 시몬스의 마케팅은 소비자 입장에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A 일단 침대가 매일 사는 품목이 아니라 더 힘들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냥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또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문화를 먼저 소비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평상시에 시선을 끌어야 침대를 떠올렸을 때 시몬스를 떠올리게 되니까요. 특정 제품명이 카테고리를 대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데카솔, 오라메디, 활명수 등이 그렇죠. 시몬스도 그런 비헤이비어를 이끌어내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Q 그런 과정이 탁월한 브랜드를 꼽는다면.
A 애플 같은 회사가 그래요. 보통은 ‘전 애플이고 아이폰을 만들었어요. 이제 세상을 바꿔볼게요’라고 얘기하는데, 애플은 ‘전 세상을 바꿀 거예요. 그래서 아이폰을 만들었어요. 애플이니까요’라고 역순으로 말합니다. 이렇게 소비의 시작점에서 검색을 유도하며 문화를 먼저 소비시키죠. 저희가 팝업이나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2020년 시몬스는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하드웨어 스토어’ 팝업을 열었어요. 약 3.5평의 이 작은 철물점에는 침대 대신 브랜드의 심볼이 새겨진 안전모, 작업복, 볼펜, 양말 등이 빽빽이 전시됐어요. 자연스레 온라인상에 세련되고 재미있는 공간이란 입소문이 전해졌고, 오픈 런을 이끌었습니다. 업계에선 비용 대비 월등한 광고효과가 각인됐어요. 이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팝업 스토어는 시몬스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 됐는데요. 부산 해운대와 서울 청담동에 자리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선 굿즈 외에 햄버거도 팔고 있어요. 1000원짜리 굿즈를 팔아 벌어들인 매출이 11억원에 달하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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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로 ESG 브랜딩도 나서
Q 그러고 보니 2015년에 시몬스에 합류한 시점부터 진행된 전략이군요.
A 제가 합류하고서 제안 드린 게 아니라 저희 대표님(안정호 대표)이 유통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비전이 명확했습니다. 당시에 전 컨설턴트로 뵀었는데, 제안을 드리고 났더니 이건 누가 할 수 있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내년이면 벌써 10년차가 되네요.(웃음)
Q 새로운 전략에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요.
A 시몬스의 스타일은 혁신가랄까요. 물론 대표님도 그러시죠. 든든한 힘이 됐습니다. 또 하나, 마케터의 도전 중 하나는 실적이에요. 마케팅을 통해 얼마나 벌었는지 숫자로 증명하는 게 중요하죠. 예를 들어 시몬스 굿즈 스토어에선 무료로 나눠주는 게 없습니다. 유료인 이유는 우선 굿즈를 팔아 매출을 내면 다음 프로젝트의 당위성을 공고히 할 수 있어요. 또 소비자와의 관계가 무료이면 본인이 소비한 게 아니기 때문에 연계 의식이 약해질 수 있거든요. 처음 하드웨어 스토어를 열었을 때 2000~3000원짜리 팔아 첫 달 매출 1억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저희가 2020년부터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 2022년 말까지 2년간 시몬스의 매출이 2000억원대에서 3000억원대로 1000억원이나 껑충 뛰었어요. 매장 수는 직영화를 통해 약 100개가 줄어든 상황이었죠. 마케팅을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Q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ESG 브랜딩을 전문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A 소비자 입장에선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돈을 버는지가 중요하죠. 윤리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그게 하나의 브랜드 스토리가 됩니다. 예전의 기업 마케팅이 ‘나는 어떤 브랜드입니다’라는 일방적인 소통이었다면 지금은 플랫폼 안에서 소비자와 서로 의견을 주고받기 때문에 30%는 브랜드가, 70%는 소비자가 완성한다고 볼 수 있어요. 브랜드는 정의 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시몬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데요.
A 모든 분야에서 ESG를 잘하자.(웃음) 우선 S(Social)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올 1월 선보인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N32’는 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컬렉션 전 제품에 대해 비건 인증을 획득했어요. 지난해 2월 출시된 ‘뷰티레스트 1925’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내년에 완공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됩니다. 지난해 약 4억원이 누적됐고, 올해는 그 이상이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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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부산 갈맷길 마천루 야경에 환호성이…
“오이소~ 보이소~ 드이소~ 해운대라예”
“한 여름 뙤약볕에 해수욕? 그건 아빠가 네 나이 때나 하던 일이지.”
“다를 게 뭐 있어요. 원래 해수욕이 그런거잖아.”
“그때는 지금처럼 40도 어쩌고 하지 않았거든. 습하지도 않았고. 요즘은 해수욕보다 이렇게 바닷가를 거니는 게 바캉스 트렌드라던데?”
“잉, 아빠가 나보다 더 트렌디하다고? 음… 휴가비는 아빠가 다 냈으니 인정. 오늘 저녁도 쏜다면 완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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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를 넘긴 시각.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을 산책하던 중년부부와 20대 딸의 수다 중 한 대목이에요. 그런데 잠깐. 해수욕보다 바닷가를 거니는 게 트렌드라고? 글쎄…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통계나 논리적인 설명은 부족하지만 한 여름 부산 해운대의 피서법 중 하나는 밤 바닷가 산책이 맞습니다. 실제로 저녁 7시 반 무렵 해가 뉘엿뉘엿 수평선으로 사라지면 해운대 이벤트 광장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들이 훌쩍 불어나는데요. 반은 해운대에 즐비한 맛집을 찾아 나선 이들이요, 또 반은 밤바다를 즐기러 나온 마실족이죠. 어느 쪽이든 해운대에 도착하면 우선 바다로 나섭니다. 후끈하던 한낮의 바람은 신기하리만치 시원하죠. 그래서인지 동백섬 초입의 둑 위에는 하나둘 낚시꾼들이 모여드는데요. 그 모습이 정겨워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면 일렁이던 바다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있습니다. 이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밤 산책의 묘미 중 하나에요. 한국을 대표하는 마천루 마린시티의 야경이 바다에 출렁이면 낭만은 깊어지고 감흥은 배가되죠. 그러니 어찌 아니 나설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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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거리, 마린시티의 야경
해운대에서 출발해 동백섬을 지나 마린시티로 들어서는 길은 갈맷길 2-1 구간의 하이라이트에요. 가장 많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볼거리, 먹을거리도 가장 많아요. 프랑스의 어느 영화감독이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어쩌면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일지도. 우선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동백섬은 부산 야경의 1번지에요. 주변의 높고 낮은 빌딩과 누리마루, 광안대교가 연출하는 광경은 백이면 백, 지나는 이들의 휴대전화에 담깁니다. 이곳만이 아니에요. 더베이101을 지나 시작되는 ‘영화의 거리’로 들어서면 누구랄 것도 없이 포즈를 취하거나 휴대전화 카메라의 포커스를 맞추죠. 눈앞에 펼쳐진 광안대교 전경이 만들어낸 이채로운 현상이에요. 영화의 거리에는 부산에서 촬영했던 영화의 포스터와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고요. 촬영장면을 재현한 조형물과 배우들의 핸드프린팅도 자리했어요. 야간 조명이 켜지면 좀 더 그윽한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광안대교에서 반짝이는 조명이 바다에 비치면 거리가 살짝 보랏빛으로 물듭니다. 이 모든 광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마린시티 주상복합 건물에 자리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요. 1층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 해외 명승지가 부럽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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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성지, 수영만 요트경기장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러닝을 즐기는 이들이 여럿이에요. 누구랄 것도 없이 간편한 복장에 러닝화를 신고 뜁니다. 해운대에서 마린시티를 거쳐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약 4㎞의 길은 주말이면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이들로 붐비는데요. 특히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요. 농구장 주변을 잘파 세대가 점령(?)했다면 그 옆 공터에는 뛰기 전 몸 풀기 운동에 나선 직장인 크루들이 종종 눈에 띄죠. 물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도 여럿인데, 온라인으로 광안리 야경투어를 신청한 이들의 줄도 길게 이어집니다. 여기서 또 한번 잠깐, 부산의 야경이 이처럼 다채로운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요트경기장에서 만난 부산 토박이 할아버지는 이렇게 정의했어요.
“부산은 산이 40%, 해안 평지가 30%, 들판이 30%야. 산에 아파트 짓고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바닷가에서 바라보면 그게 야경인거지. 여긴 그나마 평지인데, 1986년 아시안 게임 때 수영만이 조성됐고, 마린시티는 2019년에 완공됐으니 야경 정도는 고려했겠지. 안 그렇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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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릇까지 통째로 먹는 애플망고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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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호텔 빙수에 눈이 가요. 높은 가격에 그림의 떡일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한번 정도 플렉스하고 싶거든요. 올 여름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그릇까지 먹는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였어요. 우선 콘셉트가 마음에 들어요. 진정 맛있는 빙수를 대할 때마다 그릇까지 먹고 싶었던 이들에겐 상상이 현실이 됐어요.(그게 너? 응… 나^^) 코코넛 모양의 초콜릿 볼에 신선한 생 망고와 쫄깃한 망고 타피오카, 고소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담았다고 해요. 가격은 9만5000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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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Pick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 메가-샷 겔 마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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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자외선 지수가 피부에 좋지 않다는 건 상식이 됐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 피부 관리에 나서는 분들도 하나, 둘 늘고 있고요. 아니, 안하면 “김수현·김지원도 꼼꼼히 관리하는데 넌 뭐냐”며 핀잔듣기 일쑤에요. 여하튼 프리메라가 ‘비타티놀 세럼 메가-샷 겔 마스크’를 출시했어요. 대표 제품인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한 병에 담긴 유효성분을 마스크 한 장에 그대로 담았다 네요. 비타티놀은 안티에이징의 대표 성분인 레티놀과 항산화에 탁월한 비타민C 성분을 조합한 것이라는데, 피부 투명도와 모공 고민 해결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말만 들어도 혹 하네요. 올리브영,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아모레몰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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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스튁’은 1924년에 첫 선을 보인 몽블랑의 대표 제품이에요. 그해 프랑스에선 제8회 올림픽과 샤모니 동계올림픽이 열렸는데요. 이를 기념해 ‘마이스터스튁×올림픽 헤리티지 컬렉션’이 출시됐어요. 올림픽 박물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함께 연구해 제작됐다는데, 한 눈에도 올림픽 정신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컬렉션 중 ‘마이스터스튁×올림픽 헤리티지 파리 1924 레진 르 그랑’은 1924년 파리 올림픽의 공식 색상인 레드를 닮았어요. 수공예로 제작된 솔리드 Au 585 골드 닙에는 빈티지 올림픽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창던지기 선수가 장식됐고, 캡톱 링에는 올림픽 오륜과 월계관이 새겨져 있어요. ‘마이스터스튁×올림픽 헤리티지 샤모니 1924 스페셜 에디션’은 클래식, 듀에, 솔리테어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어요. 에디션 중 클래식 에디션의 레진 컬러는 동계 올림픽 공식 색상인 블루 그레이로 디자인됐고, 듀에 에디션과 솔리테어 에디션의 캡과 배럴에는 몽블랑 산기슭 샤모니 계곡의 산악 풍경이 새겨져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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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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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삼성전자가 8월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가전, TV, 모바일, IT 등 17개 품목이 대상인데요.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선보인다는데, 삼성닷컴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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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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