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175호, 클릭! Vol.175|2025. 2. 21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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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졸업 시즌이 돌아왔어요.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학교까지, 아! 요즘은 유치원도 빼놓을 수 없다죠. 졸업과 입학 시즌이 돌아오면 들썩이는 곳 중 하나가 꽃 시장이에요. 동네 꽃집들도 학교 앞에 꽃다발을 쌓아두고 흥정에 나섰었는데… 요즘은 좀 달라졌다죠. 생화 꽃다발 대신 비누나 인형 꽃다발이 인기라네요. 경기 불황에 부담스러워진 꽃다발 가격이 낳은 유행인데요. 중고 거래 플랫폼엔 “아침에 사진만 찍었다”는 중고 꽃다발도 등장했답니다. 졸업 시즌은 돌아왔지만 꽃 시장이 조용한 이유에요. 오늘은 퇴근하며 꽃 한 송이 들고 가봐야겠어요.^^ <THE FLEX>,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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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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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하이파이 업체들이 융합해 완성한 하이엔드 아이템으로 승부
“K-오디오로 글로벌시장에 도전, VR·게임시장도 타깃”
어느 날 서울 강남의 알토란 같은 건물에 임대료도 내지 않고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이 로또 같은 기회를 잡은 이가 머리에 떠올린 건 ‘오디오’. 당장 내로라하는 국내 음향전문가와 업체들이 눈앞에 아른거렸어요. 생각은 오직 하나 “평생 음향과 오디오만 생각한 한국의 장인들이 K-오디오를 완성하면 어떨까”였다더군요. 이 영화 같은 계획을 실행에 옮긴 이는 김연경 AM&FM 대표에요. 오디오 수입과 제조를 병행하며 알게 된 전문 업체들과 자신의 꿈을 나눈 김 대표가 현재 협업하고 있는 업체는 총 15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둘 건물의 빈 공간을 채우며 곧 첫 번째 결실을 내놓을 예정이에요.
“AM&FM과 함께하는 하이파이 업체들은 분야가 하나도 겹치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분들이죠. 이분들이 융합해 결과물을 만든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거라고 믿었어요. 그래미상을 2번이나 수상한 황병준 레코딩 엔지니어, 가수 조동진 님의 동생인 조동희 최소우주 대표처럼 개인이 힘을 보태신 분도 있고, 올 CES 2025서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공개한 ‘범진전자’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정자기식 스피커 기술을 선보인 ‘지오드사운드’처럼 앞선 기술을 보유한 업체도 있습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AM&FM을 소개한 김연경 대표는 “곧 진공관 앰프와 이어폰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음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VR과 게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어요. 과연 영화 같은 현실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 그 첫 번째 시즌이 곧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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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음향 전문가들의 융합
Q AM&FM을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 연합체라고 보면 될까요.
A 지난해 여름에 일정 기간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제 머릿속에 우선 떠오른 게 오디오였습니다. 늘 오디오 시장과 업계 동향에 관심을 갖고 있었거든요.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많고요. 그런데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은 대부분 외국산이에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왜 우리 오디오가 문화나 기술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국내 음향 전문가들이 뭉쳐서 공동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을 때 공간이 생긴 거예요.
Q 그 동안 음향 전문가들과 특별한 교류가 있었던 겁니까.
A 제가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하거나 유통하고 싶어서 일상적으로 음향 제조사 분들을 만나고 있었어요. 덕분에 그분들의 기술과 열정, 한계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각각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인데, 자신의 분야 외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진공관 업체는 진공관으로 최고의 소리를 내는 것에만 집착했고, 디지털 업체는 최신 기술을 도입한 기기 개발에만 매진하는 식이랄까. 제품 디자인이나 마케팅, 감성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폰처럼 전화, 카메라, 컴퓨터가 하나로 융합하는 시대잖아요. 그분들(업체)을 모아서 최고의 K-오디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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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뜻이 아무리 좋아도 하이파이 업체들을 한곳에 모은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A 국내 오디오 시장이 오랫동안 침체되다 보니 많은 업체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었어요. 글로벌시장도 미국이나 영국, 중국의 자본이 유명 브랜드를 합종연횡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 있었거든요.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도 홀로 버티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인 거죠. 그런데 여러 업체가 뭉치면 부품이나 제품 가공에 드는 비용이 훨씬 저렴해져요. 지금까지 비용 문제로 신경 쓰지 못했던 제품 디자인이나 마케팅도 여러 업체가 함께하면 큰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거든요. 자신의 분야에 힘을 집중하고 파이를 크게 만들어 나누자고 설득했더니 어렵지 않게 건물 전체가 채워졌습니다.
Q 도대체 오디오와는 어떤 인연이 있었던 겁니까.
A 오디오 전문지에서 기자 생활을 했어요. 2000년에 해금 연주자를 인터뷰했는데, 이게 소리의 세계구나 싶었지요. 이후에 하이파이 오디오도 수입하고 똘똘한 국내 제품도 홍보하면서 총판을 맡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오디오 제작도 하고 있고요.
Q 대자본이 투입된 글로벌 오디오 그룹들에 비해 AM&FM의 차별점이라면.
A 오디오 그룹들의 인프라는 오디오 기기에만 국한돼 있어요. 하지만 AM&FM은 음향 시장 전반이 타깃입니다. 훨씬 범위가 넓죠. 쉽게 말하면 단순히 음악만 감상하는 오디오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에요. AM&FM에 참여한 전문가 중엔 오디오 제조는 물론 음반 기획, 영화 제작, 레코딩 엔지니어까지 가세했거든요. 저희는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K-POP에 버금가는 오디오 문화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VR과 게임 시장을 선도할 프로젝트도 이미 기획하고 있어요.
Q 국내 하이파이 오디오 제조 기술의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시장 규모가 궁금한데요.
A 한국은 대부분의 산업이 단기간에 급성장했는데, 하이파이 제조 영역은 더 일천합니다. 하지만 짧은 역사에 비해 기술 수준은 굉장히 높아요. 전체적인 시장 규모는 결코 작지 않은데, 아쉽게도 하이엔드 오디오 분야는 해외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죠. 우리 제품에 감성과 디테일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한데, 이게 해결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K-컬처의 흥행이 K-오디오의 약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진 모르지만 잘 만든 K-오디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면 분명 플러스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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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품은 진공관 앰프와 이어폰
Q AM&FM이 기획자 역할을 한다는 말인데, 첫 제품은 언제 출시되는 겁니까.
A 두 가지 제품을 준비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오래 전에 송신관(진공관)으로 쓰였던 ‘211 진공관 앰프’에요. 하이엔드 마니아를 위한 제품인데 진공 장인이 프로토타입을 제작했고, 올해 CES 2025에 참가해 찬사를 받았습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정통 진공관 앰프라는 게 뜬금없을 수도 있는데, 음악 감상의 본질은 감성이잖아요. 낭만이나 추억 같은 키워드를 극대화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어요. AM&FM의 디자인과 감성 품질이 충분히 담긴 제품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USB C타입 이어폰’이에요. 기존 이어폰과는 다른 정자기형 유닛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했는데, 기존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음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곧 출시될 예정인데 가격도 10만원대 중반이라 접근하기 쉽고, 품질 면에서도 해외 명품들을 충분히 압도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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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alk
꾸준한 애슬레저 바람에 다시 UP
요가복의 샤넬, 매트 밖에서도 승승장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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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덕목이 있어요. ‘금연’ ‘금주’ ‘체중감량’ ‘어학 공부’… 그중 첫손에 꼽히는 게 ‘운동’ 혹은 ‘자기관리’ 아닐까요. 소비자의 새해 결심에 시장도 반응합니다. 신세계그룹의 패션플랫폼 W컨셉이 집계한 이른바 ‘다짐 소비’ 매출(2024년 12월 18일~2025년 1월 14일)을 살펴보면 트레이닝복과 레깅스, 러닝화 등 ‘애슬레저’(Athletic+Leisure)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7%나 더 팔렸어요. 그럼, 그 중 성장세가 가장 도드라진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단연 ‘요가’에요. 지난해 패션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유일하게 호황을 누린 시장이 바로 요가복 브랜드였어요. <매경LUXMEN>이 ‘룰루레몬(lululemon)’을 주목한 이유죠. 우선 매출은… 룰루레몬의 2024년 회계연도가 올 1월까지인 걸 감안해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4억달러, 이익금은 전년 동기 2억4900만달러에서 3억5200만달러로 늘었어요. 2분기에 이어 미주 지역 매출은 2% 증가에 그쳤지만 해외 부문 매출은 33%나 성장했어요. 특히 중국에서의 성장세(36%)가 가팔라요. 업계에선 룰루레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중국 시장’이라고 평가하고 있어요. 경기침체로 지갑을 닫은 중국 소비자에게 제대로 어필한 룰루레몬의 전략은 ‘현지화’와 ‘SNS마케팅’으로 요약되는데요. 중국 소비자의 체형과 선호도에 맞는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전담팀을 가동했고, ‘더우인’과 ‘위챗’ 등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케팅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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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허브로 디자인된 공간
여기서 잠깐, 그럼 다른 국가에서의 전략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룰루레몬은 세계 각국의 매장이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는데요. 매장 직원을 에듀케이터, 고객을 게스트라 부르는데 에듀케이터는 고객과 대화하며 즐겨하는 운동에 따라 제품 추천이나 피팅을 돕고 관련 커뮤니티를 소개합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본사에 전달하는 건 기본. 쉽게 말해 게스트와의 관계를 통해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셈이죠. 룰루레몬이 광고 모델로 유명인 대신 요가 강사를 기용하는 것도 요가 커뮤니티와 제품 체험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에요.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현지화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커뮤니티 등 룰루레몬만의 문화가 (중국)소비자를 파고 들었다”고 말합니다.
1998년 캐나다 출신 사업가이자 서핑, 스노우보딩 등 기능성 의류를 만들던 데니스 J.칩 윌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룰루레몬은 세상에 없던 재질과 디자인의 요가복을 선보이며 혜성같이 등장했어요. 당시 요가나 필라테스 등 실내 운동에 적절한 복장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요가복은 땀 흡수와 배출이 빠르고 착용감과 신축성이 좋았지요. 창업 초기에 디자인 스튜디오로 사용되던 공간을 밤에는 요가 클래스가 진행될 수 있게 공유한 문화는 현재 룰루레몬이 지향하는 커뮤니티의 출발점이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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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측은 “게스트가 매장에 방문해 가까운 운동 스튜디오나 러닝 코스 등의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주변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의 수업과 룰루레몬 매장 내에서 진행하는 운동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며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에선 국내 최고 강사진인 룰루레몬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홈 튜토리얼과 라이브 클래스, 마이드풀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어요. 그러니까 땀 흘리고(Move), 관계를 맺고(Connect), 성장(Grow)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과 커뮤니티를 만드는 룰루레몬의 ‘스웻라이프(The Sweatlife)’가 매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에요.
스포츠웨어의 샤넬
2007년 공모가 18달러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룰루레몬의 현재 기업가치는 무려 430억 달러나 돼요. 넥스트 나이키라 불리는 이유죠. 마케팅 전문가들은 “나이키가 커뮤니티를 만들었다면 룰루레몬은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나이키가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면 룰루레몬은 앰버서더로 선정된 요가 강사나 트레이너가 일반 회원들과 함께 운동하며 자연스레 제품에 대한 평가와 홍보가 진행된다는 것이죠. 실제로 1999년 첫 번째 앰버서더인 아슈탕가 요가 수련자 피오나 스탱이 시제품을 착용하고 수련하며 제품의 장단점을 전했고, 이러한 내용이 제품 개발에 반영됐어요. 제품 시착이란 개념이 처음 탄생한 순간이에요. 기존 제품에 비해 상당히 고가임에도 인기가 여전한 이유는 이러한 팬덤에 기인하고 있어요. 여타 스포츠웨어 브랜드와 비교해 온라인 자사몰 판매 비중이 높다는 것도 룰루레몬 성장의 주요인이에요. 대형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 정책 등으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걸 막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의 판매를 통해 룰루레몬은 창업 이후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최근 룰루레몬은 요가와 피트니스 외에 골프와 테니스, 슈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어요. 룰루레몬 측은 “‘Power of Three’ 전략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2억달러의 매출을 62억 5000만달러로 성장시켰다”며 “앞으로 ‘Power of Three X2’ 전략 아래 세 가지 핵심 축을 강화해 2026년까지 매출 125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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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내 진출, 매출 1100억원 훌쩍
2016년 서울 청담동에 첫 번째 매장을 개장하며 한국에 진출한 룰루레몬은 현재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 백화점, 플래그십스토어 등 총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37% 성장한 1170억원. 지난해 요가 외에 트레이닝, 러닝 등 주요 스포츠 제품과 다양한 데일리 웨어를 출시한 룰루레몬은 올해 골프, 하이킹 등 새로운 스포츠 카테고리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에요. 국내 커뮤니티도 주목받는 활동 중 하나.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요가에 관심이 많은 남녀 약 100여 명이 요가 수업을 즐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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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362
‘마스터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362’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재해석한 울트라-씬 미닛 리피터에요. 첫 출시 당시 투르비용을 탑재한 가장 얇은 미닛 리피터였고, 현재까지 예거 르쿨트르 시계 중 가장 얇은 미닛 리피터(7.8㎜)로 남아 있어요. 칼리버 362는 오토매틱 와인딩을 탑재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로 566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칼리버의 두께가 4.7㎜에 불과해요. 새로운 마스터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362에는 기존 크리스털공, 트레뷰쉐 해머 등 발명품 외에 플라잉 밸런스 휠을 장착한 새로운 형태의 플라잉 투르비용, S 자형 헤어스프링, 고정형 와인딩 스트로크를 장착한 미닛 리피터, 미닛 리피터용 개폐식 푸시 버튼, 무음 구간 단축 시스템을 갖춘 미닛 리피터 등 6가지 발명품이 포함됐어요. 단 5피스만 한정생산됐다네요. 가격 7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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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패트리모니 셀프 와인딩
여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에요.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 칼리버 1120 QP로 구동되며 36.5㎜ 케이스에 잼 세팅된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의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어요.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스트랩이 장착됐어요. 가격 1억 35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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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아쏘 르 땅 보야쥬
1978년 앙리 도리니가 디자인한 아쏘는 에르메스의 새로운 스타일과 여행 정신을 담은 손목시계에요. 플래티넘과 티타늄, 스틸 소재의 비대칭 러그가 도드라지는 원형 케이스에 자리한 세컨 타임존이 이채로워요. 24곳의 시간을 디스크 타입 디스플레이로 제공합니다. 가격 5200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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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스피릿 오브 빅뱅 블랙 세라믹 스네이크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위블로가 선보이는 88피스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에요. 오픈 다이얼에서 황금빛 뱀이 자리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입체적으로 도금된 뱀은 최신 레이저 기술을 통해 완성됐고, 세 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휘감고 있어요. 가격 5141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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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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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세일 페스타
오늘의집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오늘의집 세일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쓸 때 있는 할인’을 테마로 2월 28일까지 일상에 쓸모있는 상품 6만여개를 특가에 선보인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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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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