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179호, 클릭! Vol.179|2025. 3. 21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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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3월 셋째 주 금요일이에요. 시간 참 빠릅니다. 오늘은 ‘암 예방의 날’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암의 3분의 1은 예방할 수 있고 또 다른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했다죠. 여기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암 예방의 날이 됐다는 후문입니다. 물론 '예방'이 먼저라는 거, 모두 알고계시죠?! 그럼 <THE FLEX> 출발합니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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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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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꼰대 상사가 추천하는
사회 초년생 필수 IT템
AI 혁명이 전 세계를 휩쓸었어요. 추가된 AI 기술에 더 똑똑하고 새로운 기능이 늘고 있죠. 하지만 아직은 과도기에요. 상사의 마음을 담아 AI 과도기에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5개의 제품을 모았어요. 김정철 디지털 칼럼니스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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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1. 평생 쓸 최고의 업무용 마우스 : 로지텍MX 마스터3S
만약 첫 직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가장 먼저 마우스부터 바꿀 것이다. 20년 넘게 컴퓨터와 씨름하다 보니 건초염과 터널증후군이 번갈아 찾아오며 정형외과를 찾게 된다. 손목이 싱싱할 때 미리 인체공학적인 마우스나 버티컬 마우스를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돈을 아끼는 길이다. ‘로지텍MX 마스터3S’는 로지텍의 최상급 마우스다. 57°의 기울기를 가져 손목의 꺾임을 최소화해 부담을 줄여주는 마우스다. 여기에 엄지손가락 컨트롤이 있어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클릭노이즈가 기존 제품에 비해 90% 줄어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휠소음도 크게 줄었다. 여기에 8000DPI의 최고급 센서를 사용해 유리처럼 반사가 심한 표면이나 불규칙한 표면 위에서도 트래킹이 정교하다. 업무 효율도 좋다. 마그네틱 스크롤휠은 1초에 1000줄을 스크롤할 정도로 빠른 스크롤이 가능해 엑셀이나 워드 사용 시 유용하다. 버튼과 스크롤에 자기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번 쓰면 다시는 다른 마우스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배터리는 USB 타입 C로 충전이 가능하다. 덕분에 배터리를 갈아줄 필요가 없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일, 바쁠 때는 1분 급속 충전으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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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2. 업무를 위한 S펜과 AI의 조합 :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이를 갈았다. 정말 제대로 된 업무용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갤럭시S25 울트라’다. 일단 무게가 가벼워졌다. 기존 S24울트라는 232g으로 주머니에 넣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218g으로 한결 가벼워졌다. ‘아이폰 16프로 맥스’보다 9g이나 가볍다. 직장인에게 가장 끌리는 장점은 역시 S펜. S펜은 전자서명을 하거나 PDF 파일 위에 메모를 할 때 정말 유용해서 직장인들에겐 필수템이다. 화질은 6.9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과 크기, 밝기를 지원한다. 최대 2600니트의 밝기, 120Hz의 가변주사율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시인성과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카메라 역시 크게 발전했다.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무려 100배 줌이 가능할 정도로 유용하기 때문에 스포츠 관람이나 콘서트, 박람회 등에서도 빛을 발한다. AI기능도 경쟁사를 압도한다.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지 못해 그 성능에 대해 자신할 수 없는 애플에 비해 갤럭시AI는 실시간 통역 기능과 한국어 문서 요약 기능, 검색 기능 등이 이미 실사용자들에 의해 검증됐다. 그 밖에 음성, 문자 번역 기능과 실시간 전화통화 번역 기능도 외국계 기업과 통화가 잦은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배터리는 5000mAh로 영상 연속 재생 시간이 31시간이나 된다. 그리고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1시간 만에 완충된다. 아이폰 16프로 맥스는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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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3. 출퇴근 시간의 럭셔리한 파트너 :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일레븐
출퇴근 시간의 피로감과 소음을 잊기 위한 아이템으로 무선이어폰만큼 좋은 게 없다. 하지만 최근 너무나 많은 제품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선택하기 힘들 정도다. 만약 아이폰을 쓰고 있다면 에어팟 프로가 좋은 선택이지만 다른 스마트폰이라면 좀 더 특별한 제품을 고르는 걸 추천한다. 그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선택지는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11’이다. 이 모델은 뛰어난 디자인과 자사 최고 수준의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를 갖춰 출퇴근길에 소음을 지워주고 세련된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음질은 선명하고 깔끔한 뱅앤올룹슨 특유의 시그니처 사운드다. 중고역대 해상력이 좋고 좌우 분리도가 깔끔하며 저역은 탄력이 있다. 가요, 팝도 좋지만 재즈나 클래식 음악도 잘 재생해내는 특유의 튜닝이 돋보인다. ANC 성능이나 통화품질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저주파 대역의 소음을 잘 지워주고, 대중교통의 연속된 소음은 깔끔하게 삭제해준다. 배터리는 ANC 기능 사용 시 총 6시간, 충전케이스 포함하면 20시간으로 일주일간 직장 출퇴근 시간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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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4. 업무용, 스포츠용 파트너 :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요즘은 스포츠 이어폰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세대가 나뉠 만큼 이 분야가 인기다. 러닝이나 자전거, 헬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은 긴 마라톤과 같기 때문에 초반 레이스부터 체력을 잘 비축해야 한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직장인들의 운동을 돕는 최선의 파트너다. 이어폰 형태지만 귓속에 이어버드가 들어오지 않고 귓바퀴에 걸쳐지기 때문에 외부 소리가 잘 들려 운동 시 안전하다. 안경을 낀 사람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고 땀에 젖으면 물티슈로 닦아낼 수 있도록 IPX4등급의 생활방수도 지원한다. 이 이어폰을 끼고 러닝머신을 달려봤는데 아무리 달리고 머리를 흔들어도 귀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 수영을 제외하고 어떤 스포츠를 하더라도 항상 든든한 백그라운드 머신이 되어줄 것이다. 스포츠 이어폰의 또 다른 장점은 업무 도우미다. 귀가 열려 있어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항상 좋아하는 음악을 은은하게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통화음도 훌륭하기 때문에 통화가 잦은 직장인에게 최선의 아이템이다. 음질도 들을 만 하다. 귓속에 들어오지 않지만 어느 정도 저역이 있고, 해상력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몰입형 오디오 기술이 있어 입체음향까지 즐길 수 있다. 배터리는 이어버드만 약 7.5시간으로 업무 시간 내내 끼고 있어도 충전할 필요가 없고 케이스 추가 충전으로 총 2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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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5. 최고의 업무용 노트북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7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는 사실 추천 노트북이 아니었다. 쓸데없는 겉멋이 넘치고 노트북 기본기가 그다지 훌륭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서피스 시리즈는 더디지만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출시한 ‘서피스 랩탑7’은 그동안 서피스 시리즈에 대한 편견을 깰 만한 최고의 노트북이었다. 서피스 랩탑7은 인텔이나 AMD 프로세서 대신에 퀄컴 스냅드래곤 X플러스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도 발열이 줄고 배터리 시간도 크게 늘었다. 동급의 인텔이나 AMD 프로세서에 비해 훨씬 성능이 앞서고 배터리 시간은 무려 20시간에 이른다. 실제 영상 연속 재생 테스트에서도 17시간을 버텼기 때문에 외부 활동이 많은 직장인도 카페에 가서 콘센트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디자인은 알루미늄 보디를 사용했고 아주 견고하게 제작됐다. 만듦새만 보면 애플 맥북에 유일하게 비빌 수 있는 윈도 기반 노트북이다. 무게는 13.8인치 제품이 약 1.34㎏, 15인치 제품은 약 1.66㎏. 키감도 상당히 좋고 트랙패드도 반응성이 뛰어나 외부 업무 시에도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다. 포트는 USB-A 포트가 1개, USB 타입C 포트 2개, HDMI 포트가 없다는 게 아쉽지만 HDMI 젠더만 하나 마련하면 딱 좋을 듯. 디스플레이는 2K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LCD로 600니트의 밝기와 120Hz의 주사율 덕분에 외부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노트북과 달리 3:2의 화면 비율로 업무나 학습에 더 최적화된 사이즈 특성도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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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alk
최고의 원석만 고집하는 장인정신과 세공기술
반클리프 아펠
“셀러브리티의 보석함에 하나 이상 존재하는 컬렉션은 알함브라 아닐까요?”
백화점 명품 코너에서 마주한 주얼리 매니저에게 가장 유명한 주얼리 컬렉션을 물었더니 돌아온 답이에요.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하나쯤 갖고 있다는 알함브라 컬렉션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대중적인 컬렉션 중 하나로 손꼽히죠. 선망의 대상인 셀러브리티의 목걸이와 팔찌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건 당연한 일.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의 장식을 닮아 알함브라로 명명된 행운의 네잎 클로버는 그렇게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거쳐 6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직접 손으로 깎고 다듬어 알함브라 컬렉션을 완성한 이는 누구일까요. 올해 탄생 119주년을 맞은 ‘반클리프 아펠’이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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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석 가문의 만남
반클리프 아펠의 역사는 1895년 보석공의 아들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보석 딜러의 딸 에스텔 아펠의 결혼식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06년 알프레드 반클리프는 보석 감정사였던 에스텔의 오빠 샤를 아펠과 두 가문의 성을 딴 반클리프 아펠을 설립하고 주얼리 사업을 시작하는데요. 파리 방돔 광장에 첫 부티크(플라스 방돔 22번지)를 연 두 사람은 이후 줄리앙 아펠, 루이 아펠을 영입하며 가족 사업으로 브랜드를 키워나가요. 작은 보석(스톤) 하나까지 최상급 원석만 고집하는 반클리프 아펠의 장인정신은 이내 프랑스 상류 사회에서 회자됐어요. 특히 꽃과 잎사귀, 나비 등 자연을 모티브로 완성한 독창적인 주얼리 디자인과 섬세한 세공 기술이 브랜드 확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어요. 마치 실제로 리본을 묶어놓은 것처럼 생동감이 느껴지는 브로치와 링, 1930년대 말 윈저 공작 부인이 처음 주문해 현재까지 재해석해 출시되고 있는 지퍼 네크리스 등이 대표적인 컬렉션이죠. 우아함과 여성스러움,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발레리나와 요정 모티브의 주얼리도 반클리프 아펠을 대표하는 모티브 중 하나로 자리잡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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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방돔 광장에 자리한 반클리프 아펠의 첫 부티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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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기능성에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하나의 주얼리를 다양하게 변형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는 반클리프 아펠 주얼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에요. 반지를 한 손가락에 낄 수도 있고 두 손가락에 낄 수도 있게 디자인한 ‘비트윈 더 핑거 링(Between the Fingers Ring)’이 있는가 하면, 목걸이가 브로치나 팔찌, 혹은 벨트로 변형되기도 해요.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준 원동력은 장인정신과 세팅 기술로 요약됩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반클리프 아펠은 최고의 원석만을 고집하는데요. 다이아몬드의 ‘컬러(Color)’는 화이트 톤으로 투명할수록 가치가 높아요. 함유된 질소의 양에 따라 옐로, 브라운 등의 색상을 띠게 되고 D, E , F~Z 등급으로 나뉘죠. 여기에 내포물이 없을수록 ‘투명도(Clarity)’의 등급이 높아져요. FL(Flawless), IF(Internally Flawless), VVS1, VVS2, VS1, VS2, SI1, SI2, I 1, I2, I3 등 11등급으로 나뉩니다. 반클리프 아펠의 브라이덜 컬렉션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는 D, E 컬러에 IF에서 VVS2 등급의 투명도를 가진 최상등급 원석만을 사용해요. 아무리 작은 원석이라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세팅하는 장인정신은 1933년 독자적인 세공기법인 ‘미스테리 세팅’으로 진일보했어요. 이 세공기법은 원석을 지지해주는 발물림(프롱)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세팅해 광채와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기술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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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트 그룹에 합류, 대표 주얼리로 성장
1939년 반클리프 아펠은 미국의 뉴욕 록펠러센터에 첫 해외 메종(매장)을 열고 같은 해 뉴욕 세계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로 진출했어요. 이후 1999년 까르띠에, IWC, 바쉐론콘스탄틴, 몽블랑, 피아제 등을 보유한 스위스 리치몬트 그룹에 합류한 반클리프 아펠은 2002년 서울, 오사카, 도쿄,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로 네크워크를 넓혔고,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베이징 차이나 월드 몰에 첫 부티크를 열게 됩니다. 반클리프 아펠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성장세로 대변해요. 올 1월 전년 대비 10% 성장한 리치몬트 그룹의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주얼리 부문이 전년 대비 14%(45억유로), 패션·액세서리가 11%(7억 8200만유로) 증가하며 관련 업계를 놀라게 했어요. 실적 발표 전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실적은 단 1% 성장에 불과했어요. 업계 전문가들은 반클리프 아펠이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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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이 사용자의 필기 습관에 맞춘 맞춤형 만년필 닙 ‘비스포크 닙‘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필기 속도와 필 압, 펜을 잡을 때 기울기와 선호하는 닙의 굵기 등등 개개인의 필기 습관을 고려해 맞춤형 닙을 추천하고 제작하는 서비스에요. 비스포크 닙 서비스와 컨피규레이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맞춤 제작 과정에서 닙 크기와 유형, 코팅 컬러, 보석 추가 옵션, 고유 각인처럼 다양한 요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몽블랑 측은 “닙의 크기에 따라 종이에 적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어 사용자의 필기구 잡는 방법과 쥐는 힘 등을 분석해 최적의 닙을 추천한다”며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글쓰기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는데요. 새롭게 구매한 만년필뿐만 아니라 기존에 보유한 만년필에도 비스포크 닙을 추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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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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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불꽃세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4월 13일까지 불꽃세일을 진행합니다.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등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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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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