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210호, 클릭! Vol.210|2025. 11. 07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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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입동(立冬)이에요. 24절기 중 열아홉번째 절기죠. 한자 뜻 그대로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랍니다. 예로부터 입동이면 추위를 견딜 곡식과 채소를 저장하고 김장을 담갔다죠. 보기 좋게 담아낸 김치에 추어탕이나 삼계탕, 사골국으로 몸을 보신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겨울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랄까요. 물론 <더플렉스>도 함께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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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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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거부하는 車
내가 젤~ 잘 나가~
자동차의 수준은 이미 상향 평준화됐어요. 어떤 모델이든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죠. 여기서 잠깐, 그럼 그중에서 최고는 어떤 모델일까요. 단 하나의 분야에서 비교를 거부하는 차를 모았습니다. <매경LUXMEN>이 선정한 각 분야의 TOP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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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7시리즈 ‘시어터 스크린’
차 안에서 즐기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7시리즈는 BMW의 플래그십 세단이에요. 새롭게 변신한 신형 7시리즈는 분할형 헤드램프와 거대해진 키드니그릴의 첫 인상이 강렬하죠. 덕분에 일각에선 호불호가 분명하단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판매량을 살펴보면 호가 불호를 저만치 앞섰습니다. 2025년 상반기 판매량(i7 포함)은 2885대, 전년 동기 대비 약 23.7%(2332대)나 늘어난 수치예요. 업계에선 연간 5000대 판매 돌파를 예상하고 있어요. 판매량 급증의 이유는 역시 상품성이에요. 공간에 대한 만족감이 구매로 이어졌어요. 실제로 프리미엄 브랜드일수록 안락하면서 고급스러운 공간을 만들어왔는데요. 크기나 넓이는 물론 시트의 소재와 각종 편의장치를 더해 최고를 지향합니다. BMW 시어터 스크린은 그 흐름의 최신 결과물이에요. ‘신형 7시리즈’에 장착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른 공간을 제공하죠. 특히 다양한 편의사양 중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했어요. 지붕에서 내려오는 32: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보는 것만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데요. 최대 8K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화면만 큰 게 아니에요.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했어요. 몰입도를 높이는 건 결국 소리죠. 도어에 장착된 터치 커맨드의 ‘시어터 모드’ 기능을 누르면, 자동으로 뒷좌석 블라인드가 올라오고 실내조명의 조도가 낮아져 영상 감상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러니까 움직이는 개인 영화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7시리즈가 강조하는 럭셔리… 가격은 1억 5070만~1억 8640만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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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M 500h ‘VIP 시트’
플래그십 MPV의 선도주자
렉서스가 선보인 ‘LM 500h’는 국내 쇼퍼드리븐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어요. 이름하여 ‘플래그십 MPV(Multi-Purpose Vehicle)’. 단순한 미니밴이 아니라 럭셔리 무버라 명명된 이 차량은 현재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어요. 기아의 ‘카니발’이나 토요타의 ‘알파드’가 비슷한 차량으로 분류되지만 급이 다르다는 평이 지배적이죠. 이러한 평가의 중심에 2열 프라이빗 라운지가 있어요. ‘렉서스 LM 500h’는 시트에 관해선 둘째가라면 서러울 모델이에요. 미니밴이라는 넉넉한 공간을 토대로 풍성한 안락함을 구현합니다. 등받이는 거의 눕듯이 젖혀지고,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시트를 감싸 몸에 닿는 촉감을 부드럽게 했어요. 무엇보다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시트를 완성했는데요. 탑승객의 신체 움직임을 분석해 충격 흡수재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내부를 채웠고, 흔들림이나 진동을 막는 구조도 고심했어요. 세계 최초로 신체 부위별 공조 기능을 탑재한 점도 빼놓을 수 없어요. 가격은 이그제큐티브가 1억 4800만원, 로열이 1억 9600만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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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G-턴’
우아하게 제자리에서 돌아볼까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내연기관 G-클래스의 헤리티지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모델이에요. 일명 ‘전기 G-바겐’이라 불리는 이유죠. 핵심은 G-클래스의 외관과 오프로드 DNA에 있어요. 개발 단계부터 이 두 가지 장점을 유지하면서 EV기술을 접목시키는 특명이 주어졌다네요. 물론 결과는 대성공. 특히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G-턴이 이 모든 걸 설명합니다. 자동차는 가고 서고 선회하죠. 자동차가 발명된 이후 기본적인 움직임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그 안에서 얼마나 빨리, 부드럽게, 혹은 안정적으로 움직이느냐가 관건이었지요. 때로 획기적인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어요. 고급 자동차에 적용되는 뒷바퀴 조향 장치가 그랬는데요. 대형 자동차는 차체가 크기 때문에 회전 반경도 넓어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뒷바퀴 각도를 틀어 회전 반경을 줄이곤 하죠. 그럼에도 기본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난 수준은 아니에요. 하지만 거의 제자리에서 회전한다면?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긴 상식을 깨버린 움직임 아닐까요.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그 움직임을 구현했어요. 특별한 움직임이기에 따로 G-턴이라고 불렀어요. 이런 비현실적 움직임은 각 바퀴에 전기모터를 단 전기차이기에 가능했어요. 각각의 전기모터를 따로 구동해 거의 제자리에서 차체를 돌립니다. 험로에서 차를 돌릴 때 유용한 기능이에요. 이런 움직임은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가 유일해요. 가격이요? 2억 3900만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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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국내서 가장 큰 승용차
GMC의 ‘시에라’는 단순한 픽업트럭이 아니에요. 이른바 ‘프리미엄 픽업트럭’이죠. 트럭에 프리미엄 SUV의 감성을 입혔으니 꽤 고급스러운데, 국내선 최고 트림인 ‘드날리’만 단일 모델로 출시됐어요. 일단 커요. 전장은 5890㎜로 6m에서 단 11㎝ 짧아요. 전폭은 2065㎜, 전고도 1950㎜로 2m에 육박합니다. 풀사이즈 픽업트럭다운 크기에요. 픽업트럭의 고향인 미국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덩치죠. 외형이 큰 만큼 공간도 넓어요. 2열 레그룸이 1102㎜, 적재 용량도 1781ℓ라니. 대형 SUV의 짐칸이 소박해 보이는 수치에요. 시에라의 특징은 명확한데요. 가장 크고, 가장 많이 짐을 실을 수 있어요. 6.2ℓ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f·m의 성능을 발휘해요. 여기서 잠깐, 그런데 덩치가 특징이 될 수 있을까요? 시에라처럼 크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국내서 가장 큰 승용 자동차. 다른 차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면 그 크기 자체가 더없이 매력적인 특징이 되죠. 시에라를 바라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어요. 가격은 9420만~9590만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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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충북 충주시 악어봉 전망대
충주호 가을 정취에 빠져든 악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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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봉 전망대에 이르는 길은 꽤 험하더군요. 요즘 가장 힙한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지만 자연을 즐기며 이동하는 트레킹이 아니라 정상에 오르는 등산이 어울리는 말이에요. 그럼에도 코스 초입의 악어 육교를 통과하는 이들 대부분은 운동화 차림인데요. 심지어 반질반질한 구두도 눈에 띄더군요. 이들 모두 나무 계단을 지나 산길이 시작되면 절로 곡소리를 냅니다. 이 모든 건 어쩌면 SNS 때문인데, 정상에 올라 악어봉 전망대의 탁 트인 풍경만 소개한 영상에는 그 지난한 과정이 생략돼 있어요. 게다가 고작 0.9㎞, 아무리 늦어도 왕복 1시간 30분이면 뚝딱이란 소개가 마음을 가볍게 한 탓이죠. 이쯤 되면 어린 아이에게 악어를 보여주겠다며 나들이에 나선 가족도 낭패요, 주말 데이트 장소로 악어봉을 택한 연인도 고생길이에요. 그만큼 쉽게 보면 큰 코 다친다는 의미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나서야 해요. 당연히 등산 장비가 우선이죠. 미끄럽지 않은 등산화와 물 한 병은 기본, 등산 스틱은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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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에 자리한 악어봉은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으로 나뉘어 앉아 있어요.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의 풍광이 일품인데, 마치 악어 떼가 물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모습을 닮아 악어섬이라 알려졌죠. 원래는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굳게 닫혀있던 길이었는데, 충주시가 환경청, 월악산국립공원과 협의해 지난해 9월 작은 악어봉을 개방했어요.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길은 꽤 가파르고 습합니다. 그만큼 숲이 깊고 높다는 방증이죠. 체감상 30° 이상의 경사 구간도 여러개인데, 촘촘한 바위길에 이끼가 푸릇해 미끄러지기 십상이에요. 그러니 이 길은 천천히 숨을 머금고 가는 길이에요. 자기 숨에 맞는 보폭으로 무리하지 않고 다리를 뻗어야 악어 떼를 감상할 수 있어요. 주말이면 오르고 내려오는 사람이 서로 엉켜 복잡한 상황도 연출되는데, 이럴 땐 양보가 우선이에요. 등산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느긋해진다는 말, 괜한 말이 아니에요. 산속에서 빨리빨리만큼 필요없는 말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인지 길이 좁고 험해도 부딪치거나 싸우는 일은 없어요. 산악회 모임이 많아 오르는 내내 심심하지 않은 것도 어떤 면에선 장점인데,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행에 나선 어르신들의 인생살이 수다에 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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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언제쯤 도착하는 거냐”는 말이 나올 때쯤 악어봉 전망대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생각보다 아담한 이 공간엔 딱 두 부류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사진을 찍는 사람과 포즈를 취하는 사람이죠.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충주호는 이곳이 한국일까 싶을 만큼 이국적이에요. 한눈에도 여러 마리의 악어가 뭍에서 물로 몸을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충주호를 둘러싼 월악산 자락에 가을 정취가 그득하더군요. 높은 하늘, 차가워진 바람에 식어가는 땀줄기가 뿌듯한 건 그런 이유 때문이에요. 이건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성취감인데, 직접 확인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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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어요.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는데요. 2016년부터 시작된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은 상상 속 미래도시가 주제인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에요.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미술, 공학, 도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받은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추가 평가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각 3점,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에요. 좀 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박스를 꾸욱 눌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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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제목을 클릭해보세요. 이벤트 세상으로 이동합니다~!
르노코리아, 르노 메르시 위크
르노코리아가 올 연말까지 고객 감사제 ‘르노 메르시 위크(Renault Merci Week)’를 진행합니다. 매주 고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네요. 첫 주인 11월 9일까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100명 추첨)을 지급한다는 군요. 또 이 기간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 10명에겐 에어팟 맥스를, 재구매 로열티 고객의 경우 2명을 추첨해 리모와 캐리어를 제공한답니다.
레고랜드, 윈터 플래시 세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윈터 플래시 세일’(11월 7일 오후 2시~11월 14일 오후 9시)을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을 성인, 어린이 구분없이 동일하게 45% 할인된 가격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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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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