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추위가 한창인 한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일반적으론 12월부터 2월까지의 시기를 겨울이라 한다죠. 살짝 과학적인 양념을 보태면 태양이 낮게 떠 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계절이랍니다. 그래서인지 감기로 병원을 찾는 분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며칠 전 동네 내과에 갔더니 대기 번호가 20번대이더군요. 반면에 겨울이라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스키장 개장 소식이죠. 2025~2026 시즌이 시작됐는데요. 강원도의 모나 용평과 휘닉스 평창은 11월 21일, 하이원과 오투리조트는 11월 28일에 이미 개장했고, 웰리힐리파크는 오늘 문을 연다는군요. 춥다고 움츠리지 말고 나가서 뒹굴어볼까요? <더플렉스>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출발~!
국내 연간 전기차 보급 대수가 처음으로 20만 대를 돌파했어요. 종전 연간 최대 보급 대수인 16만4000대(2022년)를 훌쩍 넘어선 수치죠.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기차 연간 보급 대수는 11월 13일 기준 20만1000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2011년 전기차 보급 사업이 시작된 후 10년 만인 2021년에 연간 보급 대수 10만대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단 4년 만에 규모가 2배나 확대됐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초에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누적 보급 대수가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그럼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 선호하는 전기차는 어떤 모델일까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매경LUXMEN>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서울 25개구의 승용 전기차 베스트셀링카 순위를 집계했어요. <매경LUXMEN>에서만 단독 공개하는 서울 지역 운전자들의 자동차 선호도입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신고 데이터 등을 종합해 서울 지역 10개 구만 공개)
재확인된 ‘모델Y’ 열풍
지난 10월, <매경LUXMEN>이 분석한 ‘전국 富村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테슬라’ 열풍이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서울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 25개 구 전 지역에서 테슬라의 ‘모델Y’와 ‘모델3’가 전기차 트렌드를 이끌었어요. 특히 모델Y는 전 지역에서 수위에 올랐어요. 등록 대수 1위에서 10위에 오른 모델의 수치를 비교해보면 1위에 오른 모델Y(6388대)가 2위부터 10위까지 합산한 기록(5362대)을 1000대 이상 앞질렀더군요. 올 5월에 주니퍼라 불리는 ‘뉴 모델Y’가 새롭게 출시된 걸 감안하면 단 6개 월만에 기록한 드라마틱한 수치에요. 실제로 모델Y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하며 국산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 실적마저 앞질렀어요. 수입차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모델Y에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현대차나 기아가 사용하고 있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가격이 싸고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정작 테슬라의 판매량이 월등히 앞서 있다”며 “차를 선택할 때 성능이나 가격도 중요하지만 이미지 등 감수성도 한몫한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어요. 일각에선 “가격 경쟁력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요. 국산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신형 모델Y의 경우 후륜구동 모델이 5299만원”이라며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이 더해지면 4000만원대로 가격이 떨어진다는 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신규 등록 가장 많은 곳은 ‘강남 3구’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가 등록된 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로 구성된 강남 3구였어요. 강동구(440대)와 함께 모델Y의 등록 대수가 각각 400대(강남구 750대, 서초구 452대, 송파구 551대)를 넘어서기도 했어요. 강남 지역의 한 수입차 브랜드 딜러는 “요즘 강남 부자들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선호한다”며 “슈퍼카는 너무 튀는 데 반해 테슬라는 편하고 앞선 이미지가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어요. 강남 지역에 테슬라 전용 충전(슈퍼차저) 인프라와 서비스센터가 집중된 것도 판매량을 높은 이유에요. 소비자가 많은 곳에 매장이 있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 테슬라는 온라인으로 차량을 판매하지만 상담이나 시승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어요. 실제로 강남 도산대로 등 주요 거점에 오프라인 매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중이죠. 표를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
👀Hot Spot
연말연시, 호캉스 어때?
연말이에요. 12월을 맞아 국내 호텔가에서 다양한 객실 패키지가 출시되고 있어요.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 절호의 기회죠. 어떤 혜택과 이벤트가 있는지 한자리에 묶어봤어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성탄절 전야의 설렘을 담은 ‘크리스마스 스토리 앳 JW’ 패키지를 선보였어요. 체크인 할 때 ‘플레이모빌 한정판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가 제공된다네요. 머무는 동안에는 플레이버즈 조식 뷔페 2인과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이용이 포함돼요.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동반 12세 이하 어린이 2인의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올해 말까지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패키지 ‘윈터 빌리지 스토리’를 선보이며,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아뜰리에 드 노엘’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입장권(1장당 최대 4인)과 호텔에서 자체 제작 한정판 스노우볼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는 군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우아하고 로맨틱한 호텔에서의 여유를 찾는 이들을 위해 ‘토스트 위드 모엣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어요. ‘모엣& 샹동 임페리얼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과 호텔의 시그니처 레드 하트 케이크를 제공하며, 12월 17일엔 플라워 클래스도 진행한다네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긴 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히디프의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지친 피부에 휴식을 더해줄 ‘윈터 글로우’ 패키지를 준비했어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와 협업한 객실 패키지 ‘캔들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였는데요. 오페라 스위트 객실에서 드비알레 스피커로 호텔이 준비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어요. 또 객실 내 트리와 LED 캔들 세팅, 시즌 한정 웰컴 기프트도 제공된다네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는 스튜디오 스위트룸을 ‘크리스마스 트리 콘셉룸’으로 꾸몄습니다. 연말의 추억을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엽서 키트가 준비되고, 플레르 드 프레리 1병과 쁘띠 케이크가 포함된 홀리데이 딜라이트 세트도 제공된답니다.
카시아 속초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라페트 바이 르메르디앙’ 패키지로 연말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라팔레트 파리 조식 2인, 로비 라운지의 미모사 칵테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습니다.
카시아 속초는 연인들을 위한 ‘윈터 오로라’ 패키지를 선보였어요. 객실 내 오로라 조명 아래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데요. 비스타 조식 2인, 하우스 레드 와인과‘시아’ 미니 케이크,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시아’ 커플 키링 등이 제공됩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엔드 오브 이어 기념일’ 패키지에는 객실에 우아한 생화 케이크가 제공되는데요. 사우나 이용과 레스토랑 조식, 혹은 인룸 다이닝 조식과 함께 체크아웃 연장 혜택도 마련됐다네요.
💍이주의 Pick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
하만카돈이 오라 스튜디오(Aura Studio) 스피커 라인의 최신 모델 ‘오라 스튜디오 5’를 출시했어요. 이 제품의 핵심은 재구성된 3웨이 스피커 디자인이에요. 6개의 풀레인지 드라이버, 전용 서브우퍼, 여기에 정밀 튜닝 트위터가 새롭게 추가됐어요. 덕분에 좀 더 선명한 보컬, 어느 각도에서도 즐길 수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네요. 다이내믹한 다층 조명 프로젝션 시스템도 추가됐는데,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시각적 효과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가격은 33만9000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