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73호, 클릭! Vol.73|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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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계묘년 새해, 무엇보다 건강하십시오. 지난해 마무리와 새해 첫 출발,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누구에게나 똑같은 초와 분, 시가 모여 한해가 됐고 또 다른 새해가 됐습니다. 어떤 이에겐 안타까운 위기가, 다른 이에겐 숨 가쁜 희망이 스치는 순간이었겠지요. 카톡이 전해준 연하장에 ‘아쉬움은 접어두고 새로움을 펼쳐야할 시기’란 문구가 있더군요. 이제 그렇게 다시 신발 끈 묶자는 다짐이겠지요. 의례적인 표현이지만 싫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별일 없이 힘내십시오. <더 플렉스>가 함께하겠습니다. 그럼 2023년 첫 플렉스, 시작합니다. 홧팅!
<THE FLEX>는
💬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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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1
클래식 음악의 수도에서 발신되는 세계인의 이벤트
빈 필 신년음악회의 역사와 전통
연말연시가 되면 클래식 음악계는 빈 필 신년음악회와 관련된 소식이 화두가 됩니다. 이 유서 깊은 음악회에 대해 황장원 클래식칼럼니스트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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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은 유서 깊은 국제도시이자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클래식음악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도시일 것이다. 빈(Wien), 또는 비엔나(Vienna)로 불리는 이 중부 유럽의 중심지는 서양음악사에서 가장 찬란했던 시절의 중심무대였기 때문이다. 바로 그곳에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빈 고전파 3인방’이 전성기를 구가하며 ‘고전음악’의 기틀을 다졌고, ‘가곡의 왕’ 슈베르트가 이 땅에서의 고달픈 서른한 해를 견뎠으며,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전 유럽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밖에도 요하네스 브람스, 안톤 브루크너, 구스타프 말러, 아르놀트 쇤베르크 등등, 이 도시를 기반으로 명성과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작곡가들의 면면은 그야말로 눈이 부실 정도이다. 어디 그뿐인가? 빈에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브루노 발터, 카를 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과 같은 불세출의 지휘 거장들이 호령했던 슈타츠오퍼(Staatsoper·국립오페라극장),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음악인 동우회 건물),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와 같은 저명한 공연장들이 영광의 추억을 간직한 채 여전히 버티고 서있다. 그래서 빈을 가리켜 ‘클래식 음악의 고향’ ‘클래식 음악의 수도’라 부르기도 한다.
향수 어린 시절의 거장들
그런 빈이 매년 한 번씩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의 이목을 끄는 날이 있다. 바로 1월 1일, 유명한 ‘빈 필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날이다.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Wiener Philharmoniker·약칭 ‘빈 필’)이 무지크페라인의 대공연장인 ‘황금홀’에서 당대를 대표하는 거장의 지휘로 빈 출신 작곡가들의 왈츠, 폴카, 행진곡 등을 연주하는 이 음악회는 이제 90여 개국에 중계방송 되며 세계인의 신년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어느덧 80여 년의 역사를 헤아리고 있는 이 유서 깊은 음악회의 내력을 살펴보자.
‘빈 필 신년음악회’의 역사는 당대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함께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 기원은 193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해 12월 31일, 클레멘스 크라우스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음악들을 연주한 공연이 시초였던 것. 그렇다, 처음에는 ‘신년 음악회’가 아닌 ‘송년 음악회’로 출발했고, 명칭도 ‘특별 음악회’였다. 이 특별 음악회가 1941년부터 1월 1일로 날짜를 옮겨 지금과 같은 성격을 띠면서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고, ‘신년 음악회(Neujahrskonzert)’라는 명칭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1946년부터였다. 초창기의 신년음악회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2년간을 제외하면 1954년까지 클레멘스 크라우스의 지휘로 진행되었다. 크라우스는 빈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푸르트벵글러와 더불어 빈 필하모닉과 가장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지휘자였다. 1946년과 1947년에는 역시 빈 출신인 유태계 지휘자 요제프 크립스에게 잠시 지휘봉이 넘어갔었고, 1954년 5월에 크라우스가 타계한 뒤로는 빈 필의 악장이었던 빌리 보스코프스키가 바통을 물려받았다. 보스코프스키는 1955년부터 1979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신년음악회를 이끌었는데, 특히 바이올린을 손수 연주하며 악단을 지휘하여 ‘요한 슈트라우스 악단’의 전통을 부활시킨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아직도 빈에는 보스코프스키 시절의 연주야말로 진정한 ‘빈 왈츠’였다고 추억하는 올드팬들이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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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거장들의 전유물
보스코프스키 이후에는 역시 바이올린 연주가 가능했던 로린 마젤이 7년 동안 지휘대에 올랐는데, 1987년부터는 매년 다른 지휘자를 초빙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 첫 해의 주인공은 만년의 카라얀이었고,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카를로스 클라이버가 그 뒤를 이으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1990년대에는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 로린 마젤 등이 번갈아 포디움을 점유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세이지 오자와, 마리스 얀손스, 조르주 프레트르, 다니엘 바렌보임, 2010년대 이후에는 프란츠 벨저뫼스트, 구스타보 두다멜, 크리스티안 틸레만, 안드리스 넬손스 등이 라인업에 가세하며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1981년생인 두다멜(2017년)과 1978년생인 넬손스(2020년)는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지휘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고령 기록은 프레트르(85세)가 갖고 있다. 올해 빈 필 신년음악회 지휘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빈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맡았다. 지난해 빈 필의 내한공연을 이끌기도 했던 벨저뫼스트는 2011년과 2013년에도 이 음악회를 지휘한 바 있다. 빈 필은 자신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고 실력과 명성의 양면에서 충분히 검증된 지휘자들만을 신년음악회 포디움에 세우는 전통을 고수해오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같은 지휘자를 반복적으로 내세우는 일이 잦아 식상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무티가 6번, 메타가 5번, 마젤이 4번(1987년 이후), 얀손스와 바렌보임이 3번 등 당사자들에게는 영광의 기록이겠지만 애호가들 입장에서는 썩 달갑지만은 않은 면도 있었다. 다만 구세대 거장들 대부분이 현재 고령이거나 유명을 달리했고, 근래 지휘계의 세대교체가 가속화하고 있기에 조만간 사정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과연 어떤 새 얼굴들이 빈 필의 낙점을 받을지 지켜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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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2
궁극의 셰리 캐스크 위스키를 찾아서
요즘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아요. 관세청 수출입 통계를 보면 2022년 10월까지 위스키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가량 늘었어요. 한정판 위스키를 사려고 줄을 서거나 오픈런, 품귀현상 등이 일어나며 위스키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도 떠오르고 있어요. 면세점에선 희소성 있는 고급 위스키를 단독 입점 시키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지요. 왜 이러는 걸까요. 김아름 술칼럼니스트가 ‘차곡차곡’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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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CU 편의점에는 300만원 대 위스키 ‘탐나불린 1973’ 까지 등판했다. 이토록 과열된 위스키 전쟁 가운데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져보고 싶다. “그래서 당신의 위스키 취향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 말이다. 유명 주류 유튜버나 셀러브리티가 추천하는 위스키, 드라마나 영화 속에 등장한 제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는 게 이득’이라고 언급되는 브랜드가 아닌, 본인이 직접 마셔보고 축적된 경험치를 기반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취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다.
자신만의 위스키 취향을 찾기에 가장 적절한 장소는 바(Bar)이다. 바텐더들은 술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와 지식을 자신만의 정제된 언어로 체화하여 가장 쉽고 정확하게 술을 소개하고 추천해 주는 사람들이다. 올곧게, 정석대로, 때로는 위트를 가미하여 술을 가이드 해준다. 다음 소개하는 바 리스트는 그런 든든한 존재들이 내공과 기량을 제대로 펼치는 공간이다. 청담동의 ‘보이드’ ‘제스트’ ‘엠바고’, 논현동의 ‘임바이브’, 한남동 ‘바 스왈로’ ‘바 임바이브’의 최종천 바텐더는 이렇게 말한다. “본인의 위스키 취향을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 저는 보통 버번 캐스크, 셰리 캐스크를 조금씩 맛보여 드리는 편이에요. 그러면 손님 10명 중 9명이 셰리 캐스크를 고르죠. 일반적으로 셰리 캐스크 위스키의 특징은 너무 진하지도 단조롭지도 않으며 둥글한 캐릭터를 가졌기 때문에 위스키에 입문하기 좋죠. 친숙한 초콜릿 향도 은은하게 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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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피트→버번→다시 셰리
보통 위스키를 고를 때 지역, 브랜드, 숙성 기간 등을 보지만 오크 사용법 또한 꽤나 중요한 요소다. 위스키는 오크통(캐스크)에 대한 의존도가 무척 높은 술이기 때문이다. 위스키의 다채로운 향과 아름다운 컬러는 오크통을 통해 결정된다. 애주가들의 교본으로 손꼽히는 책 <스피릿>에 따르면 “오크는 물관과 체관으로 구성된 다공성의 물질이기 때문에 어떤 성분으로 채워지면 그것을 흡수해 일부분을 그 안에 품고 있다.” 버번을 제외하면 전 세계 위스키 생산자들은 사용된 적 있는 오크통을 재사용하며 그 중 셰리 캐스크를 많이 사용한다. 셰리 오크통을 사용하면 위스키에 건과일 풍미가 두드러지고 버번을 숙성시킨 통을 사용할 경우 대체로 바닐라와 흰 꽃의 풍미가 난다. 미국 버번위스키는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새 오크통에 숙성시키는데, 이때는 생 바닐라 깍지와 쌉쌀한 나무 특유의 풍미가 풍부하게 우려진다. 수많은 손님의 취향을 간파하고 관찰해온 여러 바텐더들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셰리로 입문하여 흔히 소독약, 훈제향으로 비유하곤 하는 강렬한 피트 위스키로 넘어갔다가, 버번의 세계에 눈을 뜨고, 다시 셰리로 돌아오는 사이클을 돈다고 한다. 위스키에 대한 취향이 두텁게 쌓일수록 더 섬세하고 화려한 것을 찾는다는 것을 반증한다. 위스키는 일정 부분 훈련이 필요한 술이기도 하다. 필자 역시 현재 위스키 취향 사이클은 한 바퀴를 돈 후 다시 셰리에 멈춰서 있다. 더욱 고차원적인 셰리의 세계를 탐닉하고자 두 번째 바로 향했다. 오직 3분간 위스키에 대한 핵심 내용만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3분 위스키’ 유튜브 채널 운영자이자, 청담동 엠바고를 지키고 있는 김준수 바텐더는 위스키 좀 마신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마어마한 ‘정보력’과 ‘덕후력’으로 유명한 진정한 무림의 고수다. 숨어 있는, 재발견의 가치가 있는 위스키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일반적으로 셰리 캐스크 명가라고 하면 맥캘란, 글렌드로낙, 글렌고인, 글렌파클라스, 아벨라워와 같은 브랜드가 유명한데요. 그 가운데서도 ‘아벨라워 아부나흐’와 ‘글렌파클라스 105’가 용호상박을 이룹니다. 그런데 이런 거대한 명성에 가려져 있는 숨은 진주 같은 위스키는 따로 있죠.” 이 거대한 용과 호랑이 뒤에 가려진 위스키가 하나 둘 테이블 위로 올랐다. 먼저 더블 캐스크 라인인 ‘아벨라워 12년’ ‘아벨라워 14년’ ‘아벨라워 16년’을 버티컬로 시음해 보는 경험은 무척 특별했다. 한때 ‘제주 특산품’이란 별명으로 불릴 만큼 면세점을 통해 유명해진 ‘아벨라워 아부나흐’보다는 덜 알려져 있으나, 모두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가진 위스키였다. 특히 부드럽고 균형이 잘 잡힌 사과 향이 나는 ‘아벨라워 12년’이 기억에 남았다. 비교 테이스팅이야말로 취향을 확실하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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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견의 가치가 있는 두 번째 위스키, ‘글렌파클라스 15년’이 등장했다. 1865년 시작된 글렌파클라스는 ‘녹색 초원의 계곡’이란 뜻으로, 특히 이 위스키는 전문가와 위스키 전문 평가 채널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더 정확한 테이스팅 노트에 따르면 “크리스마크 케이크 같은 고소한 향과 셰리의 힘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있고, 입에서는 오렌지 필, 건포도, 바닐라 등이 느껴진다.” 영국의 대처 수상이 좋아했던 위스키로도 유명한 ‘글렌파클라스 105’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조명 받았으나,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호평받는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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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파클라스 15년’는 개인적으로 올해 마신 위스키 TOP5 안에 들 만큼 밸런스와 부드러움, 달콤함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요즘 좋은 술을 만나면 ‘있었는데 없었다’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곤 하는데 이 위스키가 그랬다. 눈 깜짝할 새 앞에 있던 영롱한 위스키가 사라졌다.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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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alk
새해 첫 걸음, 당신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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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클래식 퓨전 티타늄 레이싱 그레이 42㎜ (좌)
42㎜ 티타늄 케이스와 베젤이 회색 악어가죽 스트랩과 썩 잘 어울린다. 6개의 나사로 고정된 베젤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다이얼이 도드라진다. 42시간 파워리저브와 5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200만원대.
위블로, 클래식 퓨전 티타늄 레이싱 그레이 다이아몬즈 33㎜ (우)
티타늄 베젤 위에 36개의 다이아몬드가 자리했다. 쿼츠 무브먼츠가 탑재됐고 5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400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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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좌)
261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무브먼트가 탑재돼 24개 도시의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깔끔하다. 최대 10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150만원.
불가리, 세르펜티 세두토리 (우)
세르펜티 워치의 현대판 버전인 새로운 세르펜티 세두토리(Serpenti Seduttori)는 과감한 디자인이 도드라진다. ‘본 투비 골드’란 테마 아래 시간의 고귀함을 담아냈다. 뱀 머리를 연상시키는 물방물 모양 케이스와 뱀 비늘 모티브의 육각형 링크로 이뤄진 브레이슬릿이 조화롭다. 로즈 골드,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스틸 및 스틸-로즈 골드 모델,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 108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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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H08 (좌)
에르메스의 새로운 남성 손목시계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고도의 정밀성과 정확도가 담겨있다. 에르메스 매뉴팩처 H1837 메커니컬 셀프-와인딩 H1837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파란색의 패브릭스트랩이 썩 잘 어울린다. 가격 800만원대.
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우)
23×23㎜ 스틸케이스에 46개의 다이아몬드가 드롭 세팅됐다. 시침과 분침만 놓인 간결한 디자인에 손목을 휘감는 소가죽 스트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됐고 3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187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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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버치에 담긴 ‘토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가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 ‘리바(REVA)’를 제작했어요.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캡슐 컬렉션 ‘루나 뉴 이어(Luna New Year)’가 이번 주 주인공이에요. 토끼는 12간지 중 4번째 동물이에요. 행운과 달을 상징하는데 자비와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도 한답니다. 토리버치는 레드 컬러와 함께 모자이크 느낌으로 표현한 토끼 캐릭터 리바를 디자인 포인트로 삼았어요. 캐시미어 래빗 카디건, 토트백, T 모노그램과 자카드 원단을 사용한 미니 버킷백, 귀와 꼬리를 강조한 스니커즈 등을 출시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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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와인앤모어 센터필드점 팝업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와인앤모어 센터필드점(서울 역삼동)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월 31일까지 운영하는데, 발베니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는군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발베니 14년 캐러비안 캐스크’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 등 고연산 라인업이 주인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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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브랜드를 클릭해보세요. 이벤트 세상으로 이동합니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1월 한 달 간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진행됩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선 행사기간 동안 QLED TV, 냉장고 등 세일 페스타 기획모델을 한정 수량 초특급 할인가 99만원에 판매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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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ssalo@mk.co.kr 046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필동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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