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EX> 85호, 클릭! Vol.85|2023. 4. 7
Editor’s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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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경LUXMEN> 안재형 기잡니다. 이틀간 단비가 내리며 메말랐던 대지가 촉촉해졌습니다. 어떤 이는 떨어진 꽃잎이 아쉬웠지만 다른 이는 타닥이며 타들어가다 되살아난 산세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한주동안 어떠셨나요. 가내 두루 평안하셨습니까.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봄날이 또 다른 어떤 이에겐 절망으로 다가온 한주였는데요. 모두에게 멋지고 우아하고 행복한 나날일 순 없나봅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THE FLEX>, 출발합니다.
<THE FLEX>는
💬Editor’s letter : 이 주의 트렌드
👑Brand Talk : 이 브랜드가 요즘 최고!
👓Focus : 이 정돈 알아야쥐~!
🥂Holiday : 떠나 볼까요?
💍이주의 Pick : 핫 아이템
🏂Hot Spot : 이 곳도 모르고 트렌드세터라고?
😮궁금증 클리닉 :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레터)에 발품 팔아 답변하는 코우너!
(궁금한 사항을 ssalo@mk.co.kr로 보내주세요)
💨Oh! My Sale : 각 브랜드의 세일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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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석이나 장신구 등을 총칭하는 주얼리(Jewelry)는 ‘패션 주얼리’와 ‘브리지 주얼리’ ‘하이 주얼리’로 나뉩니다. 패션 주얼리가 플라스틱, 유리 등을 사용한다면 파인 주얼리라고도 불리는 하이 주얼리는 천연 보석을 사용하죠. 브리지 주얼리는 그 중간쯤이랄까요. 요즘 주얼리 업계는 하이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찾는 이가 많고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는 방증이겠지요. 윤성원 주얼리 컨설턴트가 바로 이 하이 주얼리 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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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보떼 두 몽드 컬렉션의 스플렌덴스 네크리스 Iris Velghe ©Cart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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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에 찾은 파리의 방돔 광장은 매서운 추위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후끈했다. 명품 브랜드들의 오트 쿠튀르 쇼 주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패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럭셔리 주얼러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도 선보인다. 전시장마다 창의성과 예술혼을 불태우며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들로 속속 채워졌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하이 주얼리 수요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하이 주얼리 행사를 개최한 브랜드를 꼽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전통 주얼리 브랜드뿐 아니라 ‘샤넬’ ‘루이비통’ ‘디올’ ‘돌체앤가바나’ 같은 패션 브랜드에서도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고객에게 하이 주얼리까지 팔겠다는 패션 공룡들의 공격적인 행보는 이 시장의 성장세를 반증한다. 하이 주얼리는 로망의 충족이든 투자의 목적이든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최고의 욕망을 상징한다. 하지만 값비싼 명품 주얼리를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만의 고유한 안목과 취향을 드러내고 싶다면, 하이 주얼리의 최신 동향을 알아야 한다. 과연 이 세계는 지금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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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alk
현대차, 스타리아 디젤라운지 7인승
넓은 공간에 가성비까지, 패밀리카로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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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에 출시된 ‘스타리아(STARIA)’는 현대차의 첫 MPV에요. MPV는 ‘Multi-Purpose Vehicle’의 줄임말인데, 비즈니스, 레저, 일상 등 어떤 상황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차량을 의미하죠. 쉽게 말해 일할 때는 비즈니스 공간이나 운반차량으로, 놀러갈 때는 온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패밀리카나 차박용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차량입니다. 스타리아는 출시 첫 해인 2021년에 2만4532대, 지난해에는 3만2548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2.7%나 늘어난 성장세를 기록했어요.
여기서 잠깐, 그럼 비즈니스와 일상 중 어떤 분야의 이용률이 더 높을까요. 아직은 비교 대상이 되지 않을 만큼 레저와 일상이 밀리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 차, 패밀리카로도 충분했습니다. 승용 고급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AWD 인스퍼레이션 7인승’을 타고 서울에서 전주까지 왕복 400여㎞를 운행했어요. 결론은…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기다려질 만큼 빼어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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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ior&Interior : 크고 육중한 몸매, 주차는 힘들지만 주행은 쉬워
우선 스타리아는 승용모델인 ‘라운지’와 일반모델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되요.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이 있는데, 7인승의 배열은 기아의 ‘카니발’ 7인승과 같아요. 굳이 공간을 비교한다면 스타리아(전장 5255㎜, 전폭 1995㎜, 전고 1990㎜, 축거 3275㎜)가 카니발(전장 5155㎜, 전폭 1995㎜, 전고 1775㎜, 휠베이스 3090㎜)보다 전고와 휠베이스가 더 높고 길죠. 이건 2열과 3열의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확실히 스타리아의 공간이 높고 넓어요. 외관은 전면부보다 후면부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좀 더 고급스러워요. 실내는 상·하단의 다양한 수납공간과 컵홀더, USB포트 등 다양한 기능이 가지런하죠.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 BOSE 스피커도 이 차가 미니밴일까 싶을 만큼 업그레이드된 기능이에요. 특히 7인승 2열에는 편하게 누울 수 있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어요. 현대차 측은 “마치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는데, 무중력까진 모르겠으나 장거리 이동시에는 확실히 승차감이 편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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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Train&Function :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 외엔 만족스런 성능
R2.2 VGT 엔진이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4.0㎏.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는 10.8㎞/h. 실제로 고속도로에선 12.8㎞/h, 도심구간에선 8.8㎞/h가 기록됐어요. 2365㎏의 공차중량이 부담스럽다면 4륜구동 시스템이 이를 충분히 상쇄하는데요. 혹시나 출력이 모자랄까 싶었는데, 엑셀러레이터를 밟고 뗄 때 전해지는 반응이 생각보다 평범하더군요. 반면 탑재된 기능은 비범해요.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고,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기본 적용됐어요. 이러한 기능들은 장거리 운행에서 빛을 발하는데, 특히 큰 차량일수록 운행이 편해요. 단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건 이 차가 디젤 차량이라는 점이에요.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에 비해 소음이 심하다는 게 어쩌면 유일한 단점인데, 개인의 성향에 따라 이것마저 수용할 수 있다면 꽤 훌륭한 레저용 차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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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루이 비통의 세 번째 팝업 레스토랑
5월에 문 여는 ‘이코이 at 루이 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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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이 at 루이 비통 총괄 셰프 제레미 찬 © Maureen M. Ev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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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오는 5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이코이(Ikoyi)’와 함께 한국에 세 번째 팝업 레스토랑 ‘이코이 at 루이 비통(Ikoyi at Louis Vuitton)’을 오픈한다네요. 영국 런던의 180 더 스트랜드(180 The Strand)에 자리한 이코이(Ikoyi)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요리가 유명한 곳이에요. 그러니까 영국의 제철 식재료와 세계 각지의 향신료로 현대적인 메뉴를 테이블에 내는 것이죠.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이기도 하구요. 그 동안 이코이의 제레미 찬 셰프는 서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코펜하겐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노마 출신의 한국계 셰프 크리스티안 바우만과 협업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어요. 제레미 찬은 “다양한 식감과 간결함, 깊은 풍미와 담백함의 대비가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한식을 사랑한다”며 “가장 완벽한 파트너인 루이 비통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봄이 선물한 신선한 재료에 이코이만의 해석을 더해 ‘다름이 만나 새로움이 되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어요. 팝업 레스토랑은 서울 청담동의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서 진행되는데요. 점심, 저녁 코스와 티타임은 모두 4월 17일 오후 6시부터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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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해파랑길 46코스
설악을 등지고 동해바다로 향하는 길
“고성에 왔으면 해산물은 맛보고 가야지. 그냥 가믄 완전 섭해요. 저도 고성 사람은 아니지만 여 온지 10년은 족히 됐으니 준 고성사람이지. 여가 앞은 동해고 뒤는 설악이라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도 최고에요. 우리 가게가 아니라도 좋으니 즐기다 가세요.”
첫 걸음부터 전문가에게 제대로 걸렸어요. 해파랑길 46코스의 시작점을 찾느라 두리번거리며 쭈뼛대고 섰더니 그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유심히 살피던 횟집 사장님이 말을 걸어오더군요.
“어? 해파랑길 46코스? 아, 그 길은 여기 장사해변에서 시작돼요. 여기 해변 한번 둘러보고 저 위쪽으로 올라가 걸으면 되겠네. 밥 때인데 식사는 하시고? 우리 나 홀로 세트도 있는데.”
시작도 하기 전에 앉아버리면 죽도 밥도 안 된다는 생각에 냉큼 돌아서는 순간, 다 들릴 만큼 크게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고리매도 맛있고 오늘 바다서 잡은 문어도 있는데, 그냥 가면 후회할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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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항해변에서 10분여 걸으면 만나게 되는 해변 카페. 사진 안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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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항에서 출발해 청간정, 천학정, 능파대를 지나 삼포해변에 이르는 해파랑길 46코스에 들어섰습니다. 무려 15㎞가 넘는 이 길은 고성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에요. 장사해변부터 켄싱턴, 봉포, 천진, 청간, 아야진, 교암리, 문암, 백도, 자작도, 삼포까지 수많은 해변과 항구, 해수욕장을 걷고 또 걷는데요. 속초와 강릉의 해변이 거칠고 높은 파도로 유명하다면 고성의 바다는 북제주의 잔잔한 여름 바다를 닮았어요. 그래서인지 모래사장이 넓고 긴 해안가에는 군데군데 멋들어진 카페가 객을 유혹해요.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주한 해변가 카페는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았어요.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니 동남아 어느 섬 부럽지 않을 만큼 여유롭고 빼어나더군요. 그리고 잠시,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대화 한 토막….
“오늘 점심은 어떻게 할까?”
“오랜만에 고성에 왔으니 고리매에 문어 싸 먹을까봐 어때?”
어떻긴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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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해변이 그야말로 장관이에요. 이토록 맑은 물과 높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라니. 강원도 고성의 해변을 위아래로 가로지르는 해파랑길 46코스는 같지만 다르고 또 다채로운 길이에요. 매년 3~4월이면 장사해변의 맑은 바다에는 바위에 붙어 자리는 ‘고리매’가 튼실한데, 잠수복 챙겨 입고 고리매 채취하는 이들이 간간히 눈에 들어와요. 봄볕에 말린 고리매는 김처럼 굽거나 튀겨 먹는데, 김보다 고소하고 바삭해 귀한 대접을 받아요. 게다가 자연산이잖아요. 비단 장사해변 말고도 바위가 많은 해변가엔 잠수복 차림으로 물질하는 이들이 많은데, 고리매를 뜯거나 문어를 잡는 이들이에요. 그래서인지 해변가엔 한집 건너 한집이 맛집이죠. 게다가 최근엔 해변가 몫 좋은 곳에 빵공장을 비롯한 디저트 카페들이 들어서며 SNS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요.
고즈넉한 청간정에서 휴식
장사해변에서 약 4㎞를 걸어 도착한 봉포항은 ‘파도에 갈리는 맷돌바위’가 유명한 곳이에요. 새롭게 주변을 정비해 찾기도 쉽고 직접 바위로 내려가 확인해 볼 수도 있는데, 높은 파도가 칠 때면 주변 바위와 부딪쳐 맷돌 가는 소리를 내기도 한답니다. 봉포항 방파제 바로 앞에 섬처럼 자리한 커다란 바위는 밀물 때면 섬이 되는데, 썰물 때 나가지 못한 물고기, 바위틈에 숨은 문어, 해산물들이 많아 더없이 좋은 자연산 어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바로 앞 회센터는 낮에도 술 한 잔 기울이는 이들로 북적여요.
이곳에서 약 2~3㎞를 더 걸으면 만나게 되는 청간정(淸澗亭)은 관동팔경(關東八景·강원도 동해안의 8개 명승지) 중 하나에요. 정자에 오르면 청간천과 천진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바다가 눈에 들어오는데 강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이 고요하고 진중해 일출 명소로 손꼽히기도 해요. 1560년에 처음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1953년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로 정자를 보수했고 1981년 최규하 대통령의 지시로 완전 해체해 보수하면서 지금의 휴게소와 주차장을 갖추게 됐어요. 청간정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이, 정자 안쪽에는 최규하 대통령이 쓴 친필시판이 있어요.
요즘 뜨는 해변을 꼽으라면 단연 아야진해변이에요. 사계절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 특히 백사장 모래가 곱고 해변에서 약 30m까지 수심이 1.5~2m로 얕아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군요.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랄까. 그래서인지 먹을거리도 보기에 좋고 먹기에도 좋은, 다분히 인스타그래머블한 메뉴가 많아요. 꼭 경험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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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에서 올 봄·여름 시즌 런웨이에 선보인 ‘프리즈마(Prisma) 백’을 출시했어요. 가볍고 푹신한 소재의 프리즈마 백은 다양한 색상과 볼륨감이 특징이에요. 부드러운 촉감과 구조적인 내부 디자인에 소프트 레더, 네온 컬러의 테리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실용적이죠. 아… 가격은^^;; 스몰, 미디움, 라지, 맥시 사이즈로 출시됐는데, 국내에선 롯데백화점 본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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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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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식목일 맞아 친환경 상품 최대 40% 할인
홈플러스가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신한카드(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결제 시 친환경 채소·과일 10여종, 무항생제 돼지·닭 20여종, MSC 인증 냉동필렛 3종(연어/가자미/대구) 등 행사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합니다.
롯데마트, 4월 내내 900원대 돼지갈비, 반값 족발
롯데마트가 창립 달인 4월을 맞아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로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과 ‘국내산 통족발(1.2kg 내외)’을 선정했어요.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는 3월과 비교해 약 30% 가량 저렴한 990원에, ‘국내산 통족발(1.2kg)’은 기존 판매가 3만9800원에서 50% 할인해 1만9800원에 판매한다는군요.
쉐보레,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
쉐보레가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0%)을 제공해요.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겐 취등록세 250만원을, 사업자 고객에겐 150만 원을 지원해요.‘ 콜로라도 Z71’을 선택한 고객에겐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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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스레터 <THE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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